다발성 경화증 환자에서 롬베르크 검사 양성과 보행 장애가 주증상일 때는 균형 및 보행 훈련을 최우선으로 시행한다. 하지 근력이 4등급(Good)으로 유지되어도 고유수용감각 손상으로 인해 자세 동요가 커지므로, 과제 특이적 균형 훈련이 기능 회복의 핵심이다.
심부건반사 항진과 같은 상부운동신경원 증후군 소견이 동반된 경우, 고강도 저항 운동은 경직을 악화시키거나 비정상적 협력 운동 패턴을 강화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근력 강화가 필요하더라도 중등도 이하의 강도로 시작하고 균형 훈련과 병행한다.
다발성 경화증 환자는 피로가 흔하므로 훈련 중 체온 상승과 탈진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배치한다. 롬베르크 검사에서 눈을 감았을 때 흔들림이 증가하면 시각 보상에 의존하므로, 점진적으로 시각 단서를 줄이며 고유수용감각 훈련을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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