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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뇌졸중 발병 6개월이 지난 환자로, 마비쪽 팔은 공동운동 패턴에서 벗어나 일부 분리운동이 가능하지만 손가락의 개별 움직임은 어렵다. 브룬스트롬 회복단계 중 손의 단계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해설
브룬스트롬 손 5단계는 손바닥 쥐기와 원통·구형 쥐기, 손가락 집단 폄이 가능하지만 개별 손가락 움직임은 어려운 단계이다. 4단계는 가쪽 집기와 소범위 반수의적 손가락 폄, 6단계는 개별 손가락 움직임이 가능한 단계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발병 3주째인 뇌졸중 환자에서 마비쪽 팔을 수의적으로 움직일 때 어깨와 팔꿈치가 함께 굽힘되는 공동운동만 가능하고 경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난다. 브룬스트롬 회복단…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3학년 2학기 A+] 신경계물리치료학 문제은행17,900원

심화 해설

브룬스트롬 회복단계 손 척도 5단계: 집단 폄과 쥐기, 개별 손가락 운동은 아직

브룬스트롬 회복단계는 팔, 손, 다리를 따로 판정합니다. 손 척도는 쥐기(grasp)와 집기(pinch)의 질, 손가락 폄의 범위, 그리고 손가락이 하나씩 따로 움직이는지를 기준으로 단계를 정합니다. 발문처럼 팔은 어느 정도 분리운동이 가능해도 손은 그보다 한 단계 늦게 회복되는 경우가 흔해서, 팔 단계와 손 단계를 혼동하지 않는 것이 문제 해결의 첫걸음입니다.

보기 4번 5단계가 정답입니다. 손 5단계의 핵심은 손바닥으로 하는 쥐기(palmar prehension), 원통쥐기와 구형쥐기가 가능하고, 손가락을 한꺼번에 펴는 집단 폄(mass extension)이 가능한 것입니다. 다만 쥐고 펴는 동작이 서툴고 손가락을 따로따로 움직이는 개별 손가락 운동은 아직 어렵습니다. 발문의 '손가락의 개별 움직임은 어렵다'는 서술이 바로 5단계와 6단계를 가르는 단서입니다. 개별 손가락 운동이 되기 시작하면 6단계로 넘어갑니다.

보기별 해설

1번: 2단계 — 손가락을 능동적으로 굽히는 움직임이 거의 없거나 미약한 단계입니다. 쥐기가 가능한 이 환자와 맞지 않습니다.

2번: 3단계 — 걸쇠쥐기(hook grasp) 같은 집단 쥐기는 가능하지만 수의적으로 손가락을 펴서 놓는 것이 어렵습니다. 손바닥과 원통·구형 쥐기가 가능한 5단계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3번: 4단계 — 가쪽집기(lateral prehension)가 가능하고 엄지의 움직임으로 놓을 수 있으며, 손가락을 소범위로 반수의적으로 펴는 단계입니다. 5단계에서는 이보다 쥐기의 종류가 늘고 집단 폄이 가능해집니다.

5번: 6단계 — 모든 종류의 쥐기가 가능하고 손가락 폄 범위가 전체에 이르며 개별 손가락 운동이 가능합니다. 개별 손가락 운동이 어렵다는 이 환자의 소견과 반대됩니다.

시험 포인트

손 척도는 다음처럼 짝으로 기억합니다. 3단계는 집단 쥐기만 가능하고 놓기 어려움, 4단계는 가쪽집기와 소범위 폄, 5단계는 손바닥 쥐기·원통·구형 쥐기와 집단 폄, 6단계는 모든 쥐기와 개별 손가락 운동입니다. 문제에서 '개별 손가락 움직임'이라는 말이 나오면 6단계의 기준이고, 그것이 '어렵다'라고 하면 한 단계 아래인 5단계라고 읽습니다.

임상 적용에서는 5단계 환자에게 쥐기와 놓기를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물건으로 연습시키고, 손가락 폄을 함께 훈련하여 개별 손가락 운동으로 넘어가도록 돕습니다. 발병 6개월이 지나도 회복이 이어질 수 있지만 속도가 느려지므로,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기능 중심의 과제를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병 후 시간이 오래 지났다고 회복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손은 팔보다 회복이 늦고 한계가 있는 경우가 많아, 치료 목표를 현실적으로 세우고 보조도구나 양손 활동으로 기능을 보완하는 전략도 함께 고려합니다. 손 단계는 팔 단계와 따로 기록하여 치료 효과를 비교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정리하면, 쥐기와 집단 폄은 되지만 개별 손가락 운동이 어려운 손은 브룬스트롬 손 5단계이며 정답은 4번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브룬스트롬 손 단계 임상 판정손가락 분리운동 출현 여부로 단계를 구분한다

손의 4단계는 집단 굴곡/신전에서 벗어나 제한된 분리운동이 시작되는 시기로, 엄지와 집게손가락을 옆으로 벌리거나 모으는 동작이 가능하지만 개별 손가락 운동은 아직 어렵다.

손의 회복은 팔보다 느리므로, 팔에서 분리운동이 나타나도 손은 3~4단계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손가락 사이에 물건을 끼우거나 작은 공을 집는 과제로 분리운동 출현을 확인한다.

주의

손의 3단계는 모든 손가락이 함께 쥐어지거나 펴지는 집단 운동만 가능한 단계이므로, 일부라도 분리운동이 보이면 4단계로 판정해야 한다. 팔 단계와 혼동하지 말고 손 단계를 독립적으로 평가할 것.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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