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애쉬워스 척도(Modified Ashworth Scale, MAS)에서
1등급은 관절가동범위의 끝부분에서 잡히거나 놓일 때 약간의 저항이 느껴지는 상태로 정의됩니다. 문제에서 제시된 “관절가동범위의 끝부분에서 약간의 저항”이라는 표현은 이 기준에 정확히 부합하므로 정답은
5번(1등급)입니다.
뇌졸중 후 경직(poststroke spasticity)은 상위운동신경원 증후군의 한 요소로, 생존자의 약
30~80%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합병증입니다
[1]. 경직은 수동적 신장에 대한 속도 의존성 근긴장도 증가로 정의되며, 관절가동범위 제한, 통증, 피부 손상, 관절 구축 등의 이차적 합병증을 유발하여 재활 성과를 떨어뜨립니다
[1]. 따라서 경직을 조기에 정확히 평가하는 것이 중요한데, MAS는 임상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평가 도구입니다.
MAS의 등급 체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0등급은 근긴장도 증가가 없는 상태,
1등급은 관절가동범위 끝부분에서 약간의 저항이 잡히거나 놓일 때 느껴지는 상태,
1+등급은 관절가동범위의 절반 미만에서 약간의 저항이 느껴지는 상태,
2등급은 관절가동범위 대부분에서 뚜렷한 저항이 있으나 수동 운동은 가능한 상태,
3등급은 수동 운동이 어려운 심한 근긴장도 증가 상태를 의미합니다. 문제의 환자는 발병
3주가 지난 아급성기로, 경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기이며, 저항이 “끝부분”에 국한되어 있으므로 1+등급(절반 미만)이나 2등급(대부분)과는 구별됩니다.
다만 MAS는 신경성 요소와 비신경성 요소(연부조직의 점탄성 변화, 구축 등)를 구별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2]. 수동 운동 시 느껴지는 저항에는 근육의 반사성 흥분뿐 아니라 근육-건 단위의 기계적 강직도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AS는 뇌졸중 후 경직의 선별과 치료 효과 판정에 표준적으로 사용되며, 특히 손 굽힘 경직(hand flexion spasticity)처럼 기능적 장애가 큰 부위의 평가에서 중요하게 활용됩니다
[3][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Early Recognition and Intervention for Poststroke Spasticity: A Scientific Statement From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일반논문Bandela S, McPherson L, Harvey RL, Awosika O, Aggarwal D, Liu CY, Raghavan P, Goldberg MP, American Heart Association Stroke Council, Council on Cardiovascular and Stroke Nursing, Council on Basic Cardiovascular Sciences, Council on Lifestyle and Cardiometabolic Health. (2026) · DOI: 10.1161/str.0000000000000515
- [2]
Validity of spasticity related parameters obtained from manual clinical instrumented assessment in stroke patients.일반논문Schillebeeckx F, Hanssen B, De Beukelaer N, Craenen K, Verheyden G, Peers K, Desloovere K. (2026) · DOI: 10.1038/s41598-026-38551-2
- [3]
T1 rhizotomy for post-stroke hand flexion spasticity: a preliminary report of 15 cases.일반논문Gao GH, Wang WD, Hao ZB, Gao XJ, Zhou YL, Wang YB, Duan SJ. (2026) · DOI: 10.3389/fsurg.2026.1860760
- [4]
[Effectiveness of T <sub>1</sub> rhizotomy combined with flexor origin slide for central hand flexion spasticity].일반논문Yang C, Xu K, Li F, Yin Y, Chen X, Sun N, Cao Q, Ma K, Wang S, Li W. (2026) · DOI: 10.7507/1002-1892.20260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