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idiopathic thrombocytopenic purpura, ITP) 환자에서 스테로이드와 면역글로불린 치료에 반응이 불충분할 때 시행하는
비장절제술(splenectomy)은 수술 접근 방식에 따라 분류가 달라집니다. 수술기록지의 접근 방법란에
복강경(개복 전환 없음)으로 명시되어 있고, 수술 중 소견에서
부비장(accessory spleen) 1개를 확인하여 함께 절제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 수술은
복강경하 비장절제술(laparoscopic splenectomy)이며 부비장 절제도 함께 이루어진 경우에 해당합니다.
보건행정 실무에서 수술 분류는
수술기록지(operative note)의 접근 방법과 수술 중 소견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개복(open)으로 전환했다는 기록이 없고 복강경 접근을 유지했으므로 개복 비장절제술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골수검사는 진단 목적의 시술이고, 면역글로불린 투여는 약물 치료이며, 복부 초음파는 평가 목적의 검사이므로 수술 분류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비장절제술의 접근법과 관련하여, 복강경 비장절제술은 대부분의 선택적 비장 절제 적응증에서 선호되는 접근법이 되었으나 복잡한 증례에서는 개복으로의 전환이 여전히 고려 대상입니다
[1]. 비장 크기는 복강경 수술의 주요 기술적 난제로 작용할 수 있는데, 이 환자의 경우 복부 초음파에서 비장 크기가 정상으로 확인되어 복강경 접근이 용이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2]. 복강경 비장절제술은 양성 비장 질환에서 표준 술식으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에는 로봇 수술 시스템을 이용한 단일공 접근법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3].
ITP 환자에서 수술 전 혈소판 수치가
6,000/μL로 매우 낮았으나, 스테로이드와 면역글로불린 투여 후 수술 시점에는 혈소판이 일부 회복된 상태였습니다. 중증 혈소판 감소증은 비장절제술에서 출혈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평가되며, 간경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수술 전 혈소판 수치에 따른 안전성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4]. 이 환자는 수술 후 혈소판이
132,000/μL까지 회복되어 치료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Laparoscopic Splenectomy: Outcomes and Conversion Trends from A 20-Year Single-Center Experience.일반논문Selmani R, Rushiti Q, Memeti S, Sulejmani H. (2026) · DOI: 10.2478/prilozi-2026-0013
- [2]
Impact of Spleen Size on Perioperative Outcomes After Laparoscopic Splenectomy: A Single-Center Retrospective Cohort Study일반논문piyade hb, derebey m, tarım ia, karabacak u, polat ak. (2026) · DOI: 10.21203/rs.3.rs-9611846/v1
- [3]
Single+1 Port Robotic Splenectomy Using the da Vinci SP System-Experience of a Single Centre.일반논문Jo Y, Min SK. (2026) · DOI: 10.1002/rcs.70160
- [4]
Impact of severe thrombocytopenia on the safety of splenectomy in patients with cirrhosis predominantly caused by Wilson's disease.일반논문Min H, Zheng Z, Yu Q, Shen Y. (2026) · DOI: 10.3389/fsurg.2026.1747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