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조직화학(immunohistochemistry, IHC) 검사는 종양의 수용체 발현 여부를 확인하여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핵심 검사입니다. 이 사례에서 ER(+), PR(+), HER2(−) 결과는 유방암의 분자아형(molecular subtype)을 규정하는 근거가 되며, 이는 예후 예측과 표적치료 선택에 직접적으로 관여합니다. 다만 KCD(Korean Classification of Diseases) 부호 부여 관점에서는 이 정보가 주진단 코드 자체를 변경하지 않습니다. KCD는 질병의 분류 체계이고, 종양의 조직학적 형태(histologic morphology)와 분화도, 면역표현형은 별도의 종양학 국제분류인 ICD-O(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 for Oncology)에서 다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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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1번의 부위별 4단위 세분류는 해부학적 위치(topography)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 환자의 종양은 좌측 유방 상외사분에 위치하므로 부위 코드는 이 해부학적 정보로 정해지며, ER/PR/HER2 발현 상태는 부위 분류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보기 2번의 외인 부호는 손상이나 중독 등 외부 요인에 의한 건강 문제에 부여하는 것으로, 유방암의 면역조직화학 결과와는 무관합니다. 보기 3번의 좌우 편측성 역시 종양이 발생한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 결정되는 요소입니다. 보기 4번과 같이 주된병태 자체가 바뀌려면 조직학적 진단명이 달라져야 하는데, 이 환자는 침생검과 수술 후 병리 모두에서 침윤성 유방암(invasive carcinoma of no special type)으로 확진되었고, 면역조직화학은 그 진단명을 바꾸지 않습니다.
결국 ER(+), PR(+), HER2(−)라는 면역조직화학 결과는 호르몬수용체 양성, HER2 음성 유방암이라는 분자아형 정보를 제공하여 내분비요법 등 치료 전략 수립에 필수적이지만, KCD 부호 체계 안에서는 주진단 코드를 변경하거나 세분류, 편측성, 외인 부호를 결정하는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종양의 형태학적 특성은 ICD-O가 담당하므로, KCD 부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형태 코드는 ICD-O로 별도 관리하는 구조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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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논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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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 Language Clinical Pathways for Automated Coding of Topography and Morphology in Cancer Registries: Leveraging Healthcare Dataflows through the LN-PDTA Algorithm.일반논문Zanfino A, Buzzoni C, Russo AG. (2026) · DOI: 10.19191/ep26.2.a955.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