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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퇴원요약에 급성 및 만성 담낭염으로 기록된 것에 대한 처리로 옳은 것은?

[ 의무기록 ] ○○병원 · 등록번호 26-0903 · 여 / 49세 · 외과 [요약 차트]
퇴원요약
입원일2026-07-06 (응급실 경유)
퇴원일2026-07-11 (재원 6일)
퇴원형태퇴원(호전)
주진단Acute and chronic cholecystitis with cholelithiasis
기타진단Obesity (BMI 31.2) / Wound infection, superficial
수술명Laparoscopic cholecystectomy (2026-07-07)

수술기록 (7/07)
수술명Laparoscopic cholecystectomy
접근 방법복강경 (개복 전환 : 없음)
수술 중 소견담낭벽 비후 및 다발성 결석. 담낭관 폐색 없음. 천공 없음

병리검사 결과지
육안소견담낭 8 × 4 cm, 다발성 결석(최대 1.2 cm)
조직학적 진단Chronic cholecystitis with acute exacerbation

경과기록
7/06우상복부 통증, 발열 38.2℃로 응급실 내원. 초음파에서 담석과 담낭벽 비후 확인
7/07Laparoscopic cholecystectomy 시행
7/09투관침 부위에 화농성 삼출 → 표재성 수술부위감염 진단, 소독 및 항생제
7/11창상 호전, 퇴원
해설
급성과 만성이 모두 기록되어 있고 이를 하나로 합친 코드가 없을 때 급성을 우선한다. 그러나 이 차트처럼 담석과 급성 담낭염을 함께 담는 조합코드가 존재하면 그 조합코드가 우선하므로, 조합코드의 존재 여부를 먼저 확인하여야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제시된 의무기록에서 이 환자의 주된병태로 선정하여야 할 것은?

심화 해설

급성 및 만성 담낭염이 동시에 기록된 경우의 분류 원칙은 조합코드의 존재를 먼저 확인하는 것입니다. 국제질병분류(ICD) 체계에서는 하나의 병태가 다른 병태의 급성 악화 또는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임상 양상을 단일 코드로 표현할 수 있도록 조합코드(combination code)를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담낭염의 경우에도 만성 담낭염의 급성 악화(acute exacerbation of chronic cholecystitis)를 하나의 코드로 분류하도록 하는 조합코드가 존재하므로, 두 병태를 각각 주진단과 기타진단으로 나누어 등록하거나 어느 한쪽만을 우선하여 분류하지 않습니다.

이 사례에서 병리검사 결과는 조직학적 진단을 Chronic cholecystitis with acute exacerbation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만성 담낭염이 기저에 있는 상태에서 급성 염증이 중첩된 형태로, 임상적으로는 급성 담낭염의 양상으로 발현되었으나 조직학적으로는 만성 염증 소견이 함께 확인된 경우입니다. 수술 전 임상 양상에서도 발열 38.2℃, 우상복부 통증, 초음파상 담낭벽 비후와 담석이 확인되어 급성 담낭염의 특징을 보였고, 수술 중 소견에서도 담낭벽 비후와 다발성 결석이 관찰되었습니다. 이처럼 급성과 만성의 요소가 한 환자에게서 동시에 확인될 때, 분류 규칙상 두 병태를 별개로 코딩하기보다는 이 조합을 반영하는 단일 코드를 우선 적용합니다.

급성 담낭염은 담석에 의한 담낭관 폐쇄와 이차적 염증 반응이 주된 기전이며, 담도계 응급 입원과 수술적 치료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1]. 이 환자에서도 담석이 확인되었고 복강경 담낭절제술이 시행되었습니다. 다만 이 문제의 핵심은 급성 담낭염의 중증도나 수술 적응증이 아니라, 퇴원요약에 기록된 진단명을 분류하는 코딩 원칙에 있습니다. 급성 및 만성 담낭염이라는 두 용어가 함께 기재되어 있더라도, 이것이 하나의 임상적 상태를 설명하는 조합 진단인지 먼저 판단해야 합니다. 조합코드가 존재한다면 두 병태를 각각 코딩하는 것은 중복 분류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보기 1번의 '만성을 우선한다'는 급성 상태가 더 자원 소모가 크고 주된 치료 대상이라는 점에서도 적절하지 않습니다. 보기 3번의 '두 병태를 각각 주된병태로 등록한다'는 주진단은 하나만 선정한다는 원칙에 위배됩니다. 보기 4번의 '상세불명으로 분류한다'는 병리검사와 수술 소견을 통해 진단이 명확히 확인된 상황에서는 적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보기 5번의 '증상 부호로 대체'는 확정 진단이 없는 경우에 고려하는 방법이므로, 조직학적 진단까지 확보된 이 사례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조합코드의 존재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옳은 처리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ge-Adjusted Charlson Comorbidity Index as a Predictor of Clinical Severity in Acute Cholecystitis: A Retrospective Cohort Study.일반논문Davidović M, Kolak J, Basić J, Zenko Sever A, Brkić L, Kolak B, Petrović I, Silovski H. (2026) · DOI: 10.3390/diagnostics16101462

임상 시나리오

급성·만성 담낭염 코딩 가이드조합코드 우선 확인 원칙

퇴원요약에 급성 및 만성 담낭염이 동시에 기록된 경우, 두 병태를 각각 코딩하기 전에 조합코드의 존재를 먼저 확인한다. ICD 체계에서는 만성 담낭염의 급성 악화를 단일 코드로 표현하는 조합코드가 마련되어 있다.

병리검사에서 Chronic cholecystitis with acute exacerbation으로 확진된 경우, 임상 양상이 급성이더라도 조합코드를 우선 적용한다. 두 병태를 별개로 등록하면 중복 분류에 해당할 수 있다.

주진단은 하나만 선정한다는 원칙에 따라, 급성과 만성을 각각 주된병태로 등록하지 않는다. 상세불명 분류나 증상 부호 대체는 진단이 불명확한 경우에만 고려한다.

주의

조합코드가 존재하는데도 두 병태를 각각 코딩하면 중복 분류 오류가 발생한다. 조직학적 진단이 확보된 경우 상세불명이나 증상 부호로 대체하지 않는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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