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신우신염(acute pyelonephritis)은 세균 감염이 신장 실질과 신우에 발생한 상부 요로감염으로, 임상적으로 발열, 측복부 통증, 늑골척추각 압통 등이 나타난다. 이 사례에서 환자는
38.8℃의 발열과 좌측 늑골척추각 압통, 소변검사상 WBC many 및 nitrite 양성, 소변배양에서
Escherichia coli가
10⁵ CFU/mL 이상 동정되어 급성 신우신염의 진단기준에 부합한다. 신장 초음파에서 좌측 신장 종대가 확인된 것도 신우신염의 영상의학적 소견과 일치한다.
이 환자의 주된 입원 사유는 전신부종과 신증후군 범위의 단백뇨로, 내분비내과 협진을 통해
established diabetic nephropathy가 주진단으로 확정되었다. 급성 신우신염은 입원 중 새로 발견되어 항생제 치료가 이루어진 병태이므로, 주된병태로 선정하지 않고
기타병태로 분류하여 부여하는 것이 타당하다. 입원기록상 주호소는 2주간의 전신부종이었고, 발열과 측복부 통증은 내원 3일 전부터 발생한 비교적 최근 증상이며, 경과기록에서도 신우신염은 입원 후 추정 진단으로 시작되어 치료된 경과를 보인다.
보기 1번의 '주된병태로 선정'은 이 사례에서 주진단이 당뇨병성 신증에 따른 전신부종이므로 적절하지 않다. 보기 2번의 '손상의 후유증 항목'은 급성 신우신염이 외상이나 손상의 결과로 발생한 병태가 아니므로 해당하지 않는다. 보기 3번의 '아무 부호도 부여하지 않는다'는 입원 기간 중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진 병태를 누락시키는 오류이다. 보기 4번의 '외인 부호'는 손상이나 중독의 외적 원인을 분류하는 부호 체계로, 감염성 질환인 급성 신우신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급성 신우신염은 요로폐색이 동반될 경우 비뇨기과적 응급 상황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농뇨나 세균뇨가 없는 경우도 있어 임상 양상과 영상 소견을 종합한 진단적 접근이 필요하다
[1]. 인구 기반 역학 연구에서도 급성 신우신염은 일차의료 환경에서 항생제 처방과 밀접하게 연관된 주요 감염 질환으로 보고되고 있다
[2]. 중증 형태인 기종성 신우신염(emphysematous pyelonephritis)은 신실질 내 가스 형성을 동반하는 괴사성 감염으로 중환자실 입원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 사례처럼 초기 경험적 항생제로 세프트리악손을 사용하다 배양 결과에 따라 시프로플록사신으로 조정하는 접근은 균주 감수성에 기반한 표준적 치료 원칙에 부합한다
[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Etiopathogenesis and Antibacterial Therapy Approach in Patients with Acute Obstructive Pyelonephritis-A Retrospective Study.일반논문Mitroi V, Mastalier B, Chitca DD, Fieraru A, Mitroi IM, Popovici V, Ozon EA, Săndulescu O. (2026) · DOI: 10.3390/antibiotics15020164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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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Clinical spectrum, outcome and impact of nephrectomy in critically-ill adult patients with emphysematous pyelonephritis: the PYELEMPHY observational retrospective multicenter Study.일반논문Razazi K, Blot PL, Renou A, Lombardi Y, Hille H, Devaquet J, Perier F, Pocquet J, Camous L, Pène F, Besset S, Delamaire F, Rouze A, La Combe B, Petit M, Laine L, Rosman J, Sonneville R, Mongardon N, Dinh AT, Houcke S, Boissier F, Pineton de Chambrun M, Jolly G, Bailly P, Cronier P, Emery M, Issa N, Augy JL, Jochmans S, Dellamonica J, Dupuis C, Canet E, Benais M, Urbina T, Goury A, Roux D, Peiffer B, Moncomble E, Arrestier R, Duquesne I, Mekontso Dessap A, on behalf PYELEMPHY investigators. (2026) · DOI: 10.1016/j.aicoj.2026.100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