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된 수술(principal procedure)은 입원 기간 중 시행된 여러 처치 가운데 치료 목적의 핵심이 되는 수술로, 진단적 검사나 보조적 치료가 아닌
치료적 수술(therapeutic procedure)을 우선 선정합니다. 이 의무기록에서 입원 기간 중 실제 수술실에서 시행된 수술은
2026-04-03의
우측 대퇴골 몸통 관혈적 정복 및 골수강 내 금속정 고정술(ORIF with intramedullary nailing, Rt femur shaft) 한 건뿐입니다.
주된 수술 선정의 원칙
주진단이
다발성 손상(Multiple injuries)인 환자에서 여러 손상이 동반되었더라도, 입원 기간 중 실제로 시행된 수술이 하나라면 그것이 주된 수술이 됩니다. 뇌진탕(concussion)은 신경학적 관찰이라는 보존적 치료만 시행했고, 좌측 늑골 다발 골절은 통증 조절과 흉부 물리치료로 관리했으며, 좌측 전완부는 골절 없이 연부조직 종창만 있어 수술 적응증이 없었습니다.
대퇴골 간부 골절에서 골수강 내 금속정 고정술의 의미
대퇴골 간부 골절(femoral shaft fracture)은 고에너지 손상에서 흔히 발생하며, 보존적 치료로는 정렬 유지와 조기 보행이 어렵습니다.
골수강 내 금속정 고정술(intramedullary nailing, IMN)은 대퇴골 간부 골절의 표준적 수술 방법으로, 골수강 안에 금속정을 삽입하여 골절 부위에 안정성을 제공하고 조기 체중부하를 가능하게 합니다. 근거 자료
[1]에서도 대퇴골 골절 치료에서 IMN이 핵심적인 수술 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분절 골절과 같이 복잡한 형태에서도 IMN을 기본으로 한 치료 전략이 적용됩니다.
이 환자의 경우 수술기록에서
횡골절(transverse fracture), 중간 간부(midshaft)로 확인되었고, 개방적 접근을 통해 해부학적 정복을 달성했습니다. 수술 후
4/15부터 부분 체중부하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IMN이 제공하는 기계적 안정성 덕분입니다.
오답 정리
흉부 물리치료(1)와 신경학적 관찰(2)은 수술이 아닌 보존적 치료 행위입니다. 수술 전후 예방적 항생제 투여(4)는 수술에 수반되는 보조적 처치로, 별도의 주된 수술로 선정하지 않습니다. 뇌 CT(5)는 진단적 검사로, 치료적 수술이 있는 경우 주된 수술에서 제외됩니다.
보건행정 실무 적용
의무기록에서 주된 수술을 선정할 때는 수술기록지(operative report)에 기재된 실제 수술명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검사기록이나 투약기록에 있는 항목은 아무리 환자 관리에 중요하더라도 수술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다발성 손상 환자에서는 여러 손상이 있어도 수술이 시행된 부위와 수술명을 정확히 구분하여, 치료의 핵심이 되는 수술을 주된 수술로 선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