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물질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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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태생리학
문제

발열물질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해설
내독소 같은 외인성 발열물질은 체온중추를 직접 자극하지 않고 대식세포를 자극해 IL-1, TNF, IL-6 같은 내인성 발열물질을 만들게 한다. 이 내인성 발열물질이 PGE2를 거쳐 시상하부의 설정점을 올린다. 따라서 발열은 세균이 직접 만드는 열이 아니라 숙주의 반응으로 생긴다. 경로를 외인성에서 대식세포, 내인성, PGE2, 설정점 상승 순으로 이어 두면 정리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급성 염증의 혈관 반응으로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병태생리·약리·기본간호] 핵심 전공기초 요약+문제 패키지29,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발열물질(pyrogen)은 체온조절중추의 설정점(set-point)을 올려 발열을 일으키는 물질을 말합니다. 발열의 핵심 기전은 외인성 발열물질이 직접 시상하부에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면역세포를 자극해 내인성 발열물질이 생성되고 이것이 체온조절중추를 자극하는 경로입니다[4].

보기 1번은 틀립니다. 외인성 발열물질(exogenous pyrogen)은 세균의 세포벽 성분인 지질다당류(lipopolysaccharide, LPS)와 같은 물질로, 체온중추를 직접 자극하지 않습니다. 외인성 발열물질의 주된 표적은 단핵구(monocyte)나 대식세포(macrophage) 같은 면역세포입니다[3][4].

보기 2번이 정답입니다. 외인성 발열물질이 대식세포나 단핵구를 자극하면, 이 세포들이 내인성 발열물질(endogenous pyrogen)을 생성해 분비합니다[3]. LPS로 발열을 유도한 동물모델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pro-inflammatory cytokine) 수치가 상승하는 것이 확인되는데, 이는 외인성 발열물질이 면역세포를 경유해 내인성 발열물질 생성을 촉발한다는 경로를 뒷받침합니다[4].

보기 3번은 틀립니다. 내인성 발열물질은 세균이 분비하는 독소가 아니라, 숙주(사람)의 면역세포가 만들어내는 사이토카인입니다. 대표적으로 인터루킨-1(IL-1), 인터루킨-6(IL-6), 종양괴사인자(TNF)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4].

보기 4번은 틀립니다. IL-1과 TNF는 체온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발열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내인성 발열물질입니다. LPS 유도 발열 모델에서 이러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상승이 발열과 함께 관찰되며, 이 사이토카인들이 시상하부의 체온조절중추에 작용해 설정점을 높입니다[4].

보기 5번은 틀립니다. 발열물질은 단순히 열을 발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체온조절중추의 설정점 자체를 상향 조정합니다. 발열(fever)은 병리적 자극을 만난 뒤 체온조절 설정점이 올라가는 상태로 정의됩니다[4]. 설정점이 올라가면 몸은 현재 체온을 낮다고 인식해 열 생산을 늘리고 열 발산을 줄이는 반응이 뒤따르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외인성 발열물질(LPS 등)이 단핵구·대식세포를 자극하면 이들 세포가 IL-1, TNF 같은 내인성 발열물질을 분비하고, 이 내인성 발열물질이 시상하부 체온조절중추의 설정점을 높여 발열이 일어납니다[3][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3]
    Monocyte activation test (MAT) as an ethical alternative to animal testing.일반논문Jeon Y, Jeon S, Lim JY, Koh H, Choi CW, Seong SK, Cha B, Kim W. (2025)
  • [4]
    Fevogrit, a polyherbal medicine, mitigates endotoxin (lipopolysaccharide)-induced fever in Wistar rats by regulating pro-inflammatory cytokine levels.일반논문Balkrishna A, Sharma S, Gohel V, Singh R, Tomer M, Dev R, Sinha S, Varshney A. (2025) · DOI: 10.1002/ame2.12472

임상 시나리오

발열 환자 간호 실무 가이드발열 기전 이해와 체온 관리의 핵심

발열은 외인성 발열물질이 대식세포를 자극해 내인성 발열물질 분비를 유도하고, 이것이 시상하부 설정점을 높여 발생합니다. 체온 측정 시 38도 이상이면 발열로 간주합니다.

내인성 발열물질로는 IL-1, TNF, IL-6가 대표적이며, 이들은 염증 반응과 함께 체온 상승을 일으킵니다. 발열 시에는 혈액 배양 검체를 해열제 투여 전에 채취하는 것이 원인균 동정에 유리합니다.

주의

해열제는 설정점을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하므로, 단순 체온 수치만 보고 과도하게 투여하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패혈증이 의심되는 경우 발열 억제보다 원인 치료와 혈역학 감시가 우선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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