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지방 소화에 관여하는 기관과 그 기능을 바르게 짝지을 수 있는지 묻고 있어요. 지방은 물에 녹지 않아서 먼저 담즙이 세제처럼 잘게 부수고(유화), 그다음 췌장 리파아제가 지방산과 모노글리세리드로 잘라요. 이 두 단계가 협업해야 지방이 흡수돼요.
정답 근거
정답은 5번이에요. 췌장은 리파아제를 십이지장으로 내보내고, 담낭은 간에서 만든 담즙을 저장했다가 내보내요. 둘 중 어느 쪽에 문제가 생겨도 지방이 흡수되지 못해 지방변과 지용성 비타민 결핍이 나타날 수 있어요. 원인을 찾을 때는 담즙 쪽인지 리파아제 쪽인지를 구분해야 해요.
오답 분석
① 대장은 수분과 전해질을 흡수하는 곳이에요. 담즙은 간이 만들어요.
② 위에서 나오는 지방 분해효소는 양이 적어 지방 소화의 주역이 아니에요. 리파아제의 주 공급원은 췌장이에요.
③ 담즙을 농축해 저장하는 기관은 담낭이에요. 신장은 노폐물 배설과 수분·전해질 조절을 맡아요.
④ 식도는 음식을 위로 보내는 통로라 지방을 분해하거나 흡수하지 않아요.
핵심 개념 정리
· 담즙(간 생성, 담낭 저장): 지방 유화
· 췌장 리파아제: 중성지방 → 지방산 + 모노글리세리드
· 분해 산물은 담즙산과 미셀을 만들어 소장 벽에서 흡수돼요.
· 담즙 부족이든 리파아제 부족이든 결과는 지방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