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탄수화물 섭취가 크게 줄었을 때 케톤체가 늘어나는 원리를 묻고 있어요. 지방산이 완전히 타려면 베타산화로 생긴 아세틸 CoA가 옥살로아세트산과 결합해 TCA 회로로 들어가야 해요.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이 옥살로아세트산이 모자라 아세틸 CoA가 회로로 들어가지 못하고 케톤체로 바뀌어요.
정답 근거
정답은 3번이에요.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간의 옥살로아세트산이 포도당 신생에 끌려가 줄어들어요. 그 사이 지방산 산화는 늘어 아세틸 CoA가 많이 생기는데, 짝이 될 옥살로아세트산이 없으니 아세틸 CoA가 쌓이고 간에서 케톤체로 전환돼요.
오답 분석
① 지방산이 포도당으로 바뀌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케톤체가 만들어지는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에요. 핵심은 TCA 회로 진입이 막힌다는 점이에요.
②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지방산 산화는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요. 방향이 반대예요.
④ 간은 케톤체를 만들지만 쓰는 효소가 없어 혈액으로 내보내요. 이는 케톤체가 혈중에 나타나는 이유일 뿐, 생성이 늘어나는 이유가 아니에요.
⑤ 케톤체는 간에서 만들어져요. 근육은 케톤체를 연료로 쓰는 쪽이에요.
핵심 개념 정리
· 케톤체 생성 장소: 간 미토콘드리아 / 이용: 뇌, 근육, 심장(간은 이용 못 함)
· 탄수화물 부족 → 옥살로아세트산 부족 → 아세틸 CoA 축적 → 케톤체 증가
· 케톤체: 아세토아세트산, 베타-하이드록시뷰티르산, 아세톤
· 아세톤은 날숨으로 나와 입냄새의 원인이 돼요
암기 팁
"지방은 탄수화물의 불꽃 속에서 탄다"는 말을 떠올려 보세요. 불씨(옥살로아세트산)가 없으면 지방이 다 타지 못하고 그을음(케톤체)이 남아요.
국시 빈출 포인트
케톤체가 늘어나는 이유를 옥살로아세트산 부족으로 설명하게 하는 문제가 자주 나와요. 굶주림, 극단적 저탄수화물 식사,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에서 케톤체가 늘어나는 공통 원리로 연결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