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정답은
1번 근접발달영역과 비계설정이다. 문제에서 제시된 “혼자서는 못 하지만 도움을 받으면 해내는 수준의 과제”는 비고츠키(Vygotsky)의
근접발달영역(Zone of Proximal Development, ZPD)을 직접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ZPD는 아동이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실제 발달 수준과, 성인이나 유능한 또래의 도움을 받아 수행할 수 있는 잠재적 발달 수준 사이의 간격을 의미한다
[2].
이때 작업치료사가 아동의 성공에 따라 단서를 점차 줄여 나가는 과정은
비계설정(scaffolding)에 해당한다. 비계설정은 교사나 치료사가 학습자의 현재 능력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지원을 제공하고, 학습자의 수행 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그 지원을 체계적으로 철회해 나가는 교수 전략이다
[1].
오답 분석2번의 고전적 조건형성은 중성 자극과 무조건 자극의 연합을 통해 조건 반응을 형성하는 파블로프식 학습 원리이며, 소거는 조건 자극만 반복 제시할 때 조건 반응이 약화되는 현상이다. 3번의 동화와 조절은 피아제(Piaget)의 인지발달 이론에서 도식(schema)이 새로운 정보를 기존 틀에 맞추거나 기존 틀을 수정하는 과정을 말한다. 4번의 관찰학습과 대리 강화는 반두라(Bandura)의 사회학습이론에서 타인의 행동과 그 결과를 관찰함으로써 학습이 일어나는 기제이다. 5번의 조작적 조건형성과 조형은 스키너(Skinner)의 이론으로, 목표 행동에 점진적으로 접근하는 반응을 강화하여 새로운 행동을 만들어 가는 절차이다.
임상 적용 관점작업치료에서 비계설정은 아동의 수행 수준에 맞추어 신체적 안내, 시범, 구두 단서, 시각적 단서 등 다양한 유형으로 제공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비계설정은 교사가 직접 중재하는 방식뿐 아니라 테크놀로지를 매개로 한 방식으로도 학습 효과를 낼 수 있으며, 특히 제한된 치료 시간 안에서 효율적인 중재를 계획해야 하는 임상 상황에서 중재 전달 방식의 선택이 중요하다
[1]. 또한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례연구에서는 교사의 비계설정이 인지적(cognitive), 정서적(affective), 기술적(technical) 차원으로 구분되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다차원적 지원이 비고츠키 이론의 틀 안에서 설명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2]. 작업치료사는 아동의 반응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단서의 강도와 빈도를 조절해 나가는 역동적 평가와 중재를 수행해야 한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Differential Effectiveness of Two Scaffolding Methods for Web Evaluation Achievement and Retention In High School Students일반논문Mary Ann Stahr (2008)
- [2]
A Case Study of EFL Teacher Scaffolding of an ASD Learner’s Shared Reading with a Storybook App케이스리포트Universitas Muhammadiyah Prof. Dr. Hamka, Indonesia, Syaadiah Arifin, Yudhi Arifani, Nirwanto Maruf, Adimawati Helingo (2022) · DOI: 10.18823/asiatefl.2022.19.4.6.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