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에 쏘인 후 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되는 성인 환자를 처치할 때, 에피네프린 자동주사기(EpiPen) 투여 후 호전이 없을 경우 추가 투여까지 기다려야 하는 최소 시간은?
160~90분
220~30분
31~2분
440~60분
55~15분✓ 정답
해설
에피네프린 자동주사기는 1차 투여 후 5~15분 간격으로 증상이 지속되면 추가 투여할 수 있다. 이는 에피네프린의 약리 작용 시간과 관련된 기준이다. 1~2분은 너무 짧아 약효를 평가하기 어렵고, 20분 이상 지연하면 기도 폐쇄나 쇼크가 악화될 위험이 있다. 혼동 주의! 2회 투여에도 반응이 없으면 신속한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
핵심 해설아나필락시스에서 에피네프린 자동주사기(EpiPen)를 1차 투여한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5~15분 간격으로 추가 투여할 수 있다. 이 시간은 에피네프린이 체내에서 최대 효과를 발휘하고, 그 효과가 지속되는 약리 작용 시간을 반영한 기준이다. 1~2분은 약효를 충분히 평가하기에 너무 짧으며, 20분 이상 기다리는 것은 치명적인 기도 폐쇄나 저혈압 쇼크를 악화시킬 수 있어 적절하지 않다. 따라서 신속하지만 평가가 가능한 최소 시간인 5~15분이 적절한 재투여 간격이다.
혼동 주의! 2회 투여에도 반응이 없다면 단순 반복 투여보다는 즉시 고급 기도 관리와 정맥로 확보가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는 것이 최우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임상 실무 가이드
현장에서 EpiPen을 투여할 때는 허벅지 앞바깥쪽(대퇴외측광근)에 주사하며, 옷 위로도 주사할 수 있다는 점을 숙지해야 한다. 아나필락시스의 경과는 매우 빠르기 때문에, 재투여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환자의 기도, 호흡, 순환 상태를 지속적으로 재평가하고 심폐소생술(CPR) 준비를 갖춰야 한다. 응급구조사는 투여 시간을 정확히 기록하고 병원 도착 시 의료진에게 인계해야 한다.
에피네프린 — 아드레날린 수용체를 자극하여 혈관 수축, 기관지 확장, 심박출량 증가를 일으키는 응급 약물로, 아나필락시스의 1차 치료제이다.
아나필락시스 — 특정 항원에 노출된 후 급속히 전신적으로 나타나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으로, 피부 증상, 호흡 곤란, 혈압 저하, 쇼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자동주사기(Auto-injector) — 사전에 측정된 용량의 약물이 내장된 주사 장치로, 의학적 훈련을 받지 않은 일반인이나 환자 자신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투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허벅지 앞바깥쪽(Anterolateral thigh) — 대퇴외측광근이 위치한 부위로, 자가 주사 또는 응급 상황에서 근육 주사하기에 적합한 표준 해부학적 위치이다.
기관지 확장 — 기관지 평활근이 이완되어 기도 내경이 넓어지는 현상으로, 에피네프린이 베타-2 수용체를 자극하여 일으키는 주요 약리 효과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