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환자가 한겨울 야외에서 의식이 저하된 채 발견되었다. 현장에서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것은?
1의식 수준과 호흡, 맥박을 신속히 평가한다✓ 정답
2기온이 낮은 환경에서 환자를 신속히 이동시킨다
3따뜻한 수액을 확보하여 정맥 주입한다
4젖은 옷을 모두 벗기고 마른 담요로 감싼다
5심전도 모니터를 부착하여 리듬을 확인한다
해설
저체온증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가장 먼저 시행할 처치는 일차 평가, 즉 의식과 호흡, 맥박 확인이다. 저체온증에서는 맥박과 호흡이 매우 느리고 약할 수 있으므로 최대 60초까지 확인해야 한다. 환경에서의 이동이나 보온 처치는 일차 평가로 생명 징후를 확인한 후에 시행한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저체온증이 의심되는 환자를 발견했을 때 응급구조사의 최우선 행동을 묻는 것이다. 모든 응급 상황에서 처치의 첫 단계는 일차 평가(환자평가)이다. 의식, 호흡, 맥박을 확인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 여부와 즉각적인 응급처치의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행위이다. 혼동 주의! 저체온증 환자는 맥박과 호흡이 매우 느리고 약할 수 있으므로, 확인에 최대 60초까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저체온증 환자에게서 맥박이 촉지되지 않거나 호흡이 없다고 판단되면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해야 한다. 보온이나 병원 이송은 일차 평가를 통해 생명 징후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기본소생술을 시작한 이후에 고려할 사항이다. 젖은 옷 제거나 이송은 환자 상태가 안정된 후에 시행하며, 함부로 환자를 움직일 경우 저체온 상태의 심장에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차 평가 — 환자를 처음 대면했을 때 의식, 기도, 호흡, 순환을 신속하게 확인하는 과정. 모든 응급처치의 최우선 단계이다.
저체온증 — 중심체온이 35도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 심혈관계, 신경계 기능이 저하되어 맥박과 호흡이 느려지고 의식이 저하된다.
기본소생술 — 의료 장비 없이 구조자가 시행하는 심폐소생술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이 포함된다.
심폐소생술 — 심정지 환자에게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통해 인공적으로 혈액 순환과 호흡을 유지시키는 응급처치이다.
전문기도관리 — 기관내삽관, 후두마스크기도기(LMA) 등 전문적인 장비를 사용하여 기도를 확보하는 술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