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저체온증 상태의 심정지 환자라고 하더라도 가슴압박의 기본 기준(깊이, 속도, 압박-환기 비율)은 정상 체온의 성인 심정지 환자와 동일하게 적용해야 합니다. 이는 2025년 한국형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근거하며, 저체온증 환자라고 해서 함부로 기준을 낮추거나 변경하지 않습니다. 혼동 주의! 저체온증은 제세동이나 약물 투여 횟수 등 다른 치료 전략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고품질 가슴압박의 핵심 요소 자체를 변경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임상 실무 가이드
저체온증 환자의 흉벽은 근육 강직으로 인해 더 뻣뻣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깊이(5~6cm)로 압박하기 위해 더 큰 힘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환자를 거칠게 다루면 심실세동(VF)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이동하고 가슴압박을 중단하는 시간을 10초 이내로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송 중에는 체온이 더 떨어지지 않도록 젖은 옷을 제거하고 보온 조치를 적극적으로 병행해야 합니다.
저체온증 — 중심체온이 35°C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심한 저체온증은 심근 과민성을 높여 부정맥과 심정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슴압박 깊이 (Chest Compression Depth) — 성인 심정지 환자에게 시행하는 가슴압박의 적정 깊이는 5~6cm입니다. 저체온증 상황에서도 동일한 깊이를 유지해야 효과적인 혈류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가슴압박 속도 (Chest Compression Rate) — 분당 100~120회의 속도를 유지해야 하며, 이는 저체온증 환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압박-환기 비율 (Compression-Ventilation Ratio) — 전문기도가 확보되지 않은 성인 단일/2인 구조자의 경우 30:2의 비율을 적용합니다. 저체온증이 이 비율을 변경하는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심실세동 (Ventricular Fibrillation, VF) — 심실이 불규칙하게 수축하여 혈액을 박출하지 못하는 치명적 부정맥입니다. 저체온증 환자를 거칠게 다룰 경우 유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