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유기인계 살충제 중독은 콜린에스터레이스 억제로 인해 아세틸콜린이 과잉 축적되어 발생하는 콜린성 위기가 원인입니다. 침흘림, 눈물, 구토, 근육 경련은 무스카린성 및 니코틴성 수용체 과잉 자극의 전형적 증상입니다. 치료는 두 가지 약제를 병용해야 하는데, 아트로핀은 무스카린성 수용체를 차단하여 분비물 과다와 서맥 등을 완화하고, 프랄리독심은 억제된 콜린에스터레이스를 재활성화시켜 근육 마비의 원인을 해결합니다. 혼동 주의! 디아제팜은 보조적으로 경련 조절에 사용될 수 있으나, 근본 해독제가 아니며 일차 약제로 아트로핀과 프랄리독심을 먼저 투여해야 합니다.
임상 실무 가이드유기인계 중독 환자에게 아트로핀 투여 시, 분비물이 마르고 동공이 확대될 때까지 반복 투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프랄리독심은 중독 초기에 투여할수록 효과가 좋으므로, 현장 또는 이송 중 신속히 투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흡 부전이 진행될 수 있으므로 항상 기도 확보와 보조 환기 준비를 해야 합니다. 경련이 동반될 경우 디아제팜을 추가로 투여할 수 있으나, 이는 해독 치료 후 보조적 처치입니다.
콜린성 위기 — 아세틸콜린이 과잉 축적되어 부교감 신경이 과도하게 흥분된 상태로, 침흘림, 눈물, 구토, 설사, 서맥, 근육 경련 등이 나타난다.
아트로핀 — 무스카린성 아세틸콜린 수용체를 경쟁적으로 차단하는 길항제로, 유기인계 중독 시 과도한 분비물과 서맥을 억제한다.
프랄리독심 — 유기인계 화합물에 의해 억제된 콜린에스터레이스 효소를 재활성화시키는 해독제로, 니코틴성 증상(근육 마비) 회복에 중요하다.
콜린에스터레이스 —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분해하여 신경 신호 전달을 종료시키는 효소로, 유기인계 살충제는 이 효소를 비가역적으로 억제한다.
날록손 — 아편유사제 수용체에 경쟁적 길항 작용을 하는 약물로, 아편유사제(모르핀, 헤로인 등) 과다 복용 시 호흡 억제를 역전시키는 데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