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일반인 구조자를 위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원칙을 묻고 있습니다. AED는 음성 지시를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제세동 직후에는 리듬 분석이나 맥박 확인 없이 즉시 가슴압박을 재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제세동 후 잠시라도 가슴압박이 중단되면 관상동맥 관류압이 급격히 떨어져 자발순환 회복(ROSC)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리듬 분석 중에는 가슴압박을 포함한 모든 신체 접촉을 중단해야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오답 분석
보기
오답 근거
1
심실세동을 확인하는 주체는 기계이며, 충격 버튼을 누르는 것은 구조자입니다. AED는 분석 결과에 따라 '충격 필요' 음성 안내 후 구조자가 버튼을 누르도록 하는 반자동 방식입니다.
2
소아 환자에게 소아용 패드나 소아 모드가 없는 경우 성인용 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패드가 겹치지 않도록 앞-뒤(전후)로 부착해야 합니다.
3
심전도 리듬을 분석하는 동안에는 가슴압박을 포함한 모든 접촉을 중단해야 합니다. 접촉 시 인공 잡음(artifact)이 발생하여 분석 오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제세동 후에는 리듬을 재분석하지 않고 즉시 가슴압박을 재개해야 합니다. 리듬 재분석은 2분간의 심폐소생술(CPR) 주기가 끝난 후 AED가 자동으로 시행합니다.
임상 실무 가이드
일반인 구조자는 AED의 음성 안내에 절대적으로 의존해야 하며, 임의로 판단을 내려서는 안 됩니다. 제세동 후 소생술 흐름: 제세동 → 즉시 가슴압박(리듬 확인 및 맥박 확인 생략) → 2분 CPR → AED 분석 순서를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소아(8세 미만)에게는 소아용 패드/키를 우선 사용하되, 없는 경우 성인용 패드를 앞가슴과 등에 부착하는 전후 배치로 대체합니다. AED 패드 부착 부위에 약물 패치, 심박동기, 과도한 체모가 있다면 제거하거나 면도 후 부착해야 합니다.
자동심장충격기 —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AED). 심정지 환자의 심전도 리듬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심실세동 또는 무맥성 심실빈맥 시 전기 충격을 가하도록 음성으로 안내하는 의료 기기입니다.
심실세동 — Ventricular Fibrillation(VF). 심실 근육이 불규칙적이고 무질서하게 수축하여 심장이 효과적으로 혈액을 박출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부정맥으로, 제세동의 주요 적응증입니다.
관상동맥 관류압 — Coronary Perfusion Pressure(CPP).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으로의 혈류를 유지하는 압력으로, 가슴압박 중단 시 급격히 감소하여 소생 가능성을 낮춥니다.
자발순환 회복 — Return of Spontaneous Circulation(ROSC). 심정지 상태에서 심장이 자발적으로 박동을 재개하여 촉지 가능한 맥박이 돌아오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인공 잡음 — Artifact. 의도하지 않은 생리적 신호나 기계적 간섭으로 인해 심전도 파형이 왜곡되는 현상입니다. 가슴압박 중 발생하는 움직임이 대표적인 원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