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심정지 상황에서 심전도 리듬이 무수축(asystole)으로 확인된 경우, 이는 비제세동 리듬(non-shockable rhythm)에 해당하므로 제세동은 적응증이 되지 않는다.
소아 심정지의 가장 흔한 원인은 저산소증(hypoxia)으로 인한 호흡 정지이다. 따라서 즉시 고품질의 심폐소생술(CPR)을 2분간 지속하며 효과적인 인공호흡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이 과정에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의 비율은 15:2로 유지해야 한다.
이후 2분간의 CPR이 완료되면 리듬을 재확인하고, 여전히 무수축이라면 에피네프린(Epinephrine) 투여 및 가역적 원인(5H 5T)을 찾는 과정으로 이어간다.
임상 시나리오
실무 가이드
소아 심정지 알고리즘에서 무수축/무맥성 전기 활동(PEA)이 확인되면, 리듬 확인 직후 맥박 확인과 함께 즉시 CPR을 재개해야 한다. 주의사항
의료진이 아닌 목격자에 의해 가슴압박만 시행 중이던 상황이므로, 전문 구조 인력이 도착한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효과적인 인공호흡을 포함한 완전한 형태의 CPR을 제공하는 것이다. 소아의 경우 생리학적 예비력이 낮아 저산소증에 매우 취약하므로 기도 확보와 환기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핵심 개념
무수축 — 심장의 전기적 활동이 완전히 소실된 상태로, 심전도상 평평한 선으로 나타난다. 소생 가능성이 매우 낮으며, 제세동이 아닌 고품질 CPR과 에피네프린 투여가 우선 치료법이다.
비제세동 리듬 (Non-shockable Rhythm) — 무수축(Asystole)과 무맥성 전기 활동(PEA)을 통칭하는 용어로, 제세동이 효과가 없거나 해가 되는 심정지 리듬이다. 즉시 CPR을 시작하고 가역적 원인을 찾아 교정해야 한다.
저산소증 — 조직 내 산소 공급이 부족한 상태. 소아 심정지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기도 폐쇄, 익수, 호흡기 감염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효과적인 인공호흡이 중요한 이유이다.
에피네프린 — 강력한 혈관수축제 및 심근수축제로, 심정지 시 관상동맥과 뇌혈류를 증가시켜 자발순환 회복률을 높인다. 비제세동 리듬에서는 가능한 빨리 투여해야 한다.
가역적 원인 (5H 5T) — 심정지의 원인 중 교정 가능한 상태를 의미한다. 5H는 저혈량증, 저산소증, 수소이온 과다(산증), 저칼륨/고칼륨혈증, 저체온증이며, 5T는 긴장성 기흉, 심장압전, 독소, 혈전증(관상동맥/폐동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