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개념: 가슴압박 중단 최소화
심폐소생술(CPR) 중 가슴압박이 중단되는 것은 환자의 생존율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가슴압박 중단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발순환회복(Return of Spontaneous Circulation, ROSC) 가능성과 신경학적 예후가 유의하게 감소합니다
[1]. 따라서 구조자가 교대할 때는 가슴압박의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권장되는 교대 방법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사전에 교대 계획을 세우고,
환자의 머리 쪽과 발치 쪽에서 두 구조자가 동시에 접근하여 교대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교대할 구조자는 미리 환자 옆에 위치하여 준비 자세를 취하고, 신호와 함께 즉시 가슴압박을 이어받습니다. 이때 기존 구조자는 손을 떼면서 동시에 뒤로 물러나고, 새로운 구조자는 지체 없이 압박을 시작합니다. 이러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동작 전환을 통해 가슴압박이 중단되는 시간을
1초 이내로 줄이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1].
중단 시간이 길어지는 원인과 예방
연구에 따르면, 가슴압박 중단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구조자 교대 과정 자체에서 발생하는 지연입니다
[1]. 특히, 교대 시 의사소통 부족이나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움직임은 불필요하게 중단 시간을 연장시킵니다. 이러한 중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팀 리더가 교대 시점을 명확히 지시하고, 교대할 구조자가 미리 적절한 위치로 이동하여 대기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서는 고품질 CPR의 핵심 요소로
가슴압박 중단 최소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2]. 가슴압박 분율(Chest Compression Fraction, CCF)을
80%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권장되며, 이를 위해서는 구조자 교대뿐만 아니라 제세동, 기도 관리, 약물 투여 등의 모든 시술이 가슴압박 중단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계획되고 실행되어야 합니다
[2].
응급실 환경에서의 실제 적용
응급실과 같은 환경에서는 과밀화, 직원 교대, 진단적 불확실성 등이 CPR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따라서, 평소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구조자 간의 교대 절차를 표준화하고 숙달하는 것이 실제 상황에서의 중단 시간을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팀원 모두가 자신의 역할과 교대 타이밍을 명확히 인지하고, '준비-교대-시작'의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효과적인 가슴압박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Causes of Chest Compression Interruptions During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Resuscitation.일반논문Hanisch JR, Counts CR, Latimer AJ, Rea TD, Yin L, Sayre MR. (2020) · DOI: 10.1161/jaha.119.015599
- [2]
2025 Korean Guidelines fo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Part 4. Adult advanced life support.가이드라인Kim TY, Ahn GJ, Cha KC, Kim DH, Sohn Y, Song Y, Shim G, Kim DK, Oh Y, Wi J, Youn CS, Lee ML, Lee MJ, Lee BK, Lee BH, Lee J, Lee CH, Lee H, Jang Y, Jang YS, Jung YH, Jung WJ, Chung SP, Cho GC, Heo JS, Hwang SO. (2026) · DOI: 10.15441/ceem.26.073
- [3]
Multifactorial Determinants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Quality in the Emergency Department: A Narrative Review.일반논문Vishnupriya C, Hrushikesh A, Maria Thomas A, Kumar G. (2026) · DOI: 10.7759/cureus.107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