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남성이 3일 전부터 시작된 인후통과 함께 전신적인 무력감으로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환자는 38.2℃…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35세 남성이 3일 전부터 시작된 인후통과 함께 전신적인 무력감으로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환자는 38.2℃의 미열이 있었으며, 인후를 관찰한 결과 편도 위에 두꺼운 회색조의 위막(pseudomembrane)이 관찰되었고 경부 림프절 종대로 인해 목 부위가 심하게 부어 있는 소견이 확인되었다. 시행한 혈액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초기 치료 전략은?
혈액 검사
• 백혈구(WBC): 14,200/mm³ (참고치: 4,000~10,000/mm³)
• 호중구 분획(Neutrophil): 78% (참고치: 40~70%)
• C-반응성 단백(CRP): 6.2 mg/dL (참고치: 0~0.5 mg/dL)
• 적혈구 침강 속도(ESR): 35 mm/hr (참고치: 0~15 mm/hr)
• 심전도(ECG): 정상 동성 리듬
1디프테리아 항독소(Antitoxin) 투여 및 항생제✓ 정답
2절개 배농(I&D) 및 광범위 항생제
3나프실린(Nafcillin) IV 단독 투여
4아스피린 및 페니실린 투여
5수액 및 해열제
해설
편도의 위막과 경부 림프절 종대는 디프테리아의 전형적인 임상 소견입니다. 특히 광범위한 경부 림프절 종대로 목이 두꺼워진 양상을 '황소 목(bull neck)'이라 부르며, 이 경우 독소에 의한 합병증 위험이 크므로 항독소 투여가 치료의 핵심입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진단적 접근: 편도 위의 위막(pseudomembrane)은 출혈을 동반하며 잘 떨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경부 림프절의 심한 부종으로 인해 마치 소의 목처럼 굵게 보이는 '황소 목(bull neck)' 현상은 중증 디프테리아의 특징적인 소견입니다.
치료 원칙:
1. 항독소(Antitoxin) 투여: 혈액 내 순환하는 외독소를 중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즉시 시행해야 합니다.
2. 항생제 치료: 균을 박멸하고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페니실린 또는 에리스로마이신을 사용합니다.
정답 근거
위막과 경부 림프절 종대 양상은 디프테리아를 강력히 시사하며, 외독소 중화를 위해 항독소 투여와 함께 원인균 박멸을 위한 항생제 투여가 필수적입니다.
핵심 개념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Spontaneous Bacterial Peritonitis, SBP) — 간경변증 등 복수가 있는 환자에서 뚜렷한 복강 내 원인 없이 복수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복수 호중구 수가 250/mm³ 이상인 것으로 진단하며, 장내 세균의 전위가 주된 발생 기전입니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Listeria monocytogenes) — 그람 양성 막대균으로, 세포 매개 면역이 저하된 환자에서 수막염, 균혈증, SBP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 임산부, 신생아, 면역억제 치료 환자 등이 고위험군입니다. 세팔로스포린에 내성이 있어 암피실린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그람 염색(Gram stain) — 세균의 세포벽 구조 차이에 따라 보라색(양성) 또는 붉은색(음성)으로 염색되는 미생물학적 검사법입니다. 균의 모양(구균, 간균)과 함께 신속한 경험적 항생제 선택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균 전위(Bacterial Translocation) — 장내 세균이나 세균 독소가 장 점막 방어벽을 통과하여 장간막 림프절이나 복강 등 장 외부로 이동하는 현상입니다. 간경변증 환자에서는 장 운동 저하, 점막 투과성 증가, 면역 기능 저하로 인해 SBP의 주요 병인으로 작용합니다.
알부민(Albumin) 정주 요법 — SBP 진단 시 알부민을 정맥 투여하면 유효 순환 혈장량을 유지하고, 신혈관 수축을 방지하여 간신증후군(HRS)과 같은 신부전 발생을 낮추어 사망률을 개선하는 치료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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