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아이가 갑작스러운 고열, 오한, 구토를 주소로 내원했다. 1일 전부터 목의 통증을 호소했다. V/S B…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3세 아이가 갑작스러운 고열, 오한, 구토를 주소로 내원했다. 1일 전부터 목의 통증을 호소했다. V/S BT 39.8℃. 신체검진 소견: 인두 편도에 삼출물이 관찰되고, 목젖(Uvula)과 편도에 점상출혈(Petechiae)이 관찰된다. 경부 림프절 종대가 있다. 다음 검사는?
1신속 항원 검사(Rapid Antigen Detection Test) for Group A Streptococcus✓ 정답
2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신속 진단 검사
3비강 면봉 도말 검사 for MRSA
4혈액 배양 검사
5단핵구증가증 검사(Monospot test)
해설
소아에서 편도 삼출물, 점상출혈, 림프절 종대를 동반한 고열은 Group A Streptococcus에 의한 사슬알균 인두염을 시사하며, 신속 항원 검사를 통해 확진한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3세 아이의 주된 증상은 갑작스러운 고열, 오한, 구토입니다. 1일 전부터 목 통증이 있었으며, 신체검진에서 인두 편도에 삼출물, 목젖(Uvula)과 편도에 점상출혈(Petechiae), 그리고 경부 림프절 종대가 확인됩니다. 이러한 임상 양상은 전형적인 A군 사슬알균 인두염(Group A Streptococcal Pharyngitis)을 강력하게 시사합니다. 교과서적 기준(Centor 기준)에서 편도 삼출물, 압통성 경부 림프절 종대, 발열, 기침 없음은 A군 사슬알균 감염의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입니다. 특히 점상출혈은 A군 사슬알균 감염에서 비교적 특이적인 소견으로, 바이러스성 인두염과의 감별에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첫 번째 검사는 신속 항원 검사(Rapid Antigen Detection Test) for Group A Streptococcus입니다.
Management
진단이 확인되면, 페니실린(Penicillin) 또는 아목시실린(Amoxicillin)을 1차 치료제로 사용합니다. 페니실린 V(경구)는 10일간 투약이 표준입니다.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1세대 세팔로스포린(예: 세팔렉신), 클린다마이신, 또는 마크로라이드 계열(예: 아지트로마이신)을 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의 주요 목적은 급성 증상 완화, 전염성 기간 단축, 그리고 가장 중요한 급성 류마티스열(Acute Rheumatic Fever) 및 사후감염성 사구체신염(Poststreptococcal Glomerulonephritis) 예방입니다. 환자 보호자에게는 완전한 항생제 복용의 중요성과 증상 호전 후에도 24시간 동안은 전염성이 있을 수 있음을 교육해야 합니다.
Critical Warning신속 항원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도 임상적 의심이 매우 높은 경우(예: Centor 기준 4점), 반드시 인두 배양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신속 검사의 민감도는 100%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바이러스성 인두염(특히 전염성 단핵구증)에 아목시실린을 투여하면 피부 발진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점상출혈 — 점상출혈(Petechiae)은 모세혈관의 손상으로 인해 피부나 점막에 생기는 작은(1-2mm) 출혈점입니다. 인두 점막에서 관찰될 경우, A군 사슬알균 감염의 비교적 특이적인 징후로 여겨져 바이러스성 인두염과의 감별에 도움을 줍니다.
급성 류마티스열(Acute Rheumatic Fever) — 급성 류마티스열(Acute Rheumatic Fever)은 A군 사슬알균 인두염 후 발생할 수 있는 자가면역성 합병증으로, 심장(심장염), 관절(이동성 다발관절염), 피부, 중추신경계(무도병) 등을 침범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예방 가능한 질환이므로, 인두염 치료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입니다.
Centor 기준 — Centor 기준은 성인에서 A군 사슬알균 인두염 가능성을 평가하는 임상적 예측 규칙입니다. 발열, 편도 삼출물, 압통성 경부 림프절 종대, 기침 없음 각 1점씩 부여합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세균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며, 검사나 치료 필요성을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소아에서는 수정된 Centor 기준 사용)
단핵구증가증 검사(Monospot test) — 단핵구증가증 검사(Monospot test)는 Epstein-Barr 바이러스(EBV) 감염 시 생성되는 이종항체(Heterophile antibody)를 검출하는 신속 검사법입니다. 전염성 단핵구증의 진단에 널리 사용되나, 감염 초기(첫 1주)에는 위음성률이 높으며, 4세 미만 소아에서는 민감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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