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남자가 3일 전부터 시작된 팔의 통증 없는 피부 병변으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가축을 돌보는 일을 하며, 병변 부위는 가려움증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검은색 중심부를 가진 궤양 형태로 변하였다. 주변에는 심한 부종이 동반되어 있다. 혈압 120/80 mmHg, 맥박 85회/분, 체온 37.8℃이다. 병변에서 시행한 배양 검사에서 그람양성 막대균이 동정되었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 검사
· 백혈구: 12,500/mm³ (중성구 증가)
· C-반응단백질: 45 mg/L (참고치 <10)
배양 검사
· 피부 병변 도말 및 배양: 그람양성 막대균(Gram-positive bacilli) 동정됨
1경구 아목시실린
2경구 시프로플록사신✓ 정답
3정맥 내 나프실린
4정맥 내 메트로니다졸
5국소 스테로이드 도포
해설
가축과 접촉력이 있는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검은색 중심부를 가진 궤양은 피부 탄저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탄저균은 그람양성 막대균이며, 피부 탄저의 1차 치료제로는 시프로플록사신(ciprofloxacin) 또는 독시사이클린이 권장됩니다.
핵심 해설
탄저는 Bacillus anthracis라는 포자 형성 그람양성 막대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1. 임상적 특징: 피부 탄저는 가장 흔한 형태로, 감염 부위가 가려운 구진으로 시작하여 수포가 생기고, 이후 특징적인 검은 가피(eschar)를 가진 궤양으로 진행합니다. 주변 부종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2. 치료 원칙:
단순 피부 탄저는 경구 항생제 투여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1차 선택 약제는 시프로플록사신 또는 독시사이클린입니다.
전신 증상이 심하거나 흡입 탄저 등 중증 감염인 경우 정맥 투여와 병용 요법이 필요합니다.
3. 진단: 임상적 특징과 함께 도말 및 배양 검사를 통해 원인균을 확인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