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남자가 5일 전부터 시작된 인후통과 삼킴곤란으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최근 해외 여행을 다녀왔으며, 예방접종력은 불분명하다. 신체검진 상 목 주변의 심한 부종(bull neck)이 관찰되었으며, 인두와 편도에는 회백색의 두꺼운 위막(pseudomembrane)이 덮여 있었다. 증상 발현 후 즉시 항독소와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여 현재는 호전된 상태이다. 이 환자가 퇴원 전후로 반드시 시행해야 할 조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1경과 관찰
2DTaP 3회 기초 접종
3Tdap 1회 접종 및 추후 접종력 확인
4디프테리아 항독소 추가 투여
5격리 해제 후 즉시 Tdap 접종 및 기초 접종 완료✓ 정답
해설
디프테리아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자연 면역이 획득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환자가 회복된 후에는 면역력을 갖추기 위해 기초 접종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디프테리아 감염은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시사하는 강력한 지표입니다.
핵심 해설
디프테리아(Corynebacterium diphtheriae) 감염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완치 후에도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획득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1 면역 획득의 부재: 디프테리아 독소는 매우 강력하여 소량으로도 증상을 유발하므로, 감염을 겪었다고 해서 충분한 방어 항체가 생성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접종 지침: 질병관리본부 및 관련 지침에 따르면, 디프테리아를 앓았던 환자는 완치 후 면역을 획득하기 위해 예방접종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기초 접종) 진행해야 합니다.
3 접종 일정: 연령에 맞는 백신(Tdap 또는 Td)을 사용하여 기초 접종 3회 과정을 완료해야 합니다.
정답 근거
감염 후 회복된 환자에게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접종력이 불분명한 경우 기초 접종 3회 과정을 새로 시작해야 합니다. 따라서 가장 포괄적인 조치인 5번이 정답입니다.
봉와직염 — 진피와 피하 조직에 발생하는 급성 화농성 염증. 주로 A군 사슬알균과 황색포도알균이 원인입니다.
1세대 세팔로스포린(1st Generation Cephalosporin) — 그람양성균에 강력한 항균력을 가지며, MSSA와 연쇄상구균에 효과적입니다. 대표 약물로 세팔렉신, 세파졸린이 있습니다.
단독 — 진피 상층부의 표재성 봉와직염. 경계가 매우 명확하고 융기된 판 형태가 특징이며, 주로 A군 사슬알균이 원인입니다.
MRSA(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 지역사회 획득 MRSA(CA-MRSA)의 경우 피부 농양의 흔한 원인입니다.
해면정맥동 혈전증(Cavernous Sinus Thrombosis) — 안면부 감염이 해면정맥동으로 파급되어 발생하는 드물지만 치명적인 합병증. 안구 돌출, 복시, 뇌신경 마비를 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