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남아가 3주 전부터 시작된 좌측 무릎 통증과 파행으로 내원하였다. 최근 감기 증상은 없었으며, 2년 전… | 마이메르시 MyMerci
골격계 질환
문제

8세 남아가 3주 전부터 시작된 좌측 무릎 통증과 파행으로 내원하였다. 최근 감기 증상은 없었으며, 2년 전부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로 메틸페니데이트를 복용 중이다. 활력징후는 정상이며, 좌측 무릎에 경미한 부종과 압통이 있으나 발적이나 열감은 없다. 고관절과 발목 관절 운동 범위는 정상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은?

혈액: 혈색소 13.2 g/dL, 백혈구 7,800/mm³, 혈소판 310,000/mm³
적혈구침강속도 8 mm/hr, C반응단백질 2.1 mg/L (참고치,
해설
병변 부위의 압통과 파행을 보이는 학동기 남아에서, 염증 지표가 정상이고 단순 X선에서 경계가 명확한 방사선투과성 병변과 주변 경화가 관찰되는 소견은 골연골병변(골연골염, osteochondritis dissecans)에 합당하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다발성 관절염과 염증 지표 상승을 동반하며, 골수염은 발열 및 CRP 상승이 동반된다. 골육종은 침습적 골파괴 소견을 보인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학동기 남아로, 3주간의 국소적인 무릎 통증과 파행을 보입니다. 핵심! 신체 검진상 발적이나 열감 없이 경미한 부종과 압통만 있으며, 혈액 검사에서 적혈구침강속도(ESR)C반응단백질(CRP) 같은 염증 지표가 정상이라는 점이 가장 중요한 단서입니다. 또한 단순 X선에서 경계가 명확한 방사선투과성 병변과 주변부 경화가 관찰되는 것은 골연골병변(Osteochondral Lesion), 특히 박리성 골연골염(Osteochondritis Dissecans)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이는 반복적인 미세 외상으로 인해 연골하 골에 무혈성 괴사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감별 포인트!골수염(Osteomyelitis)은 일반적으로 발열, 심한 국소 통증, 그리고 혈액 검사에서 ESR/CRP 상승을 동반합니다. ② 골육종(Osteosarcoma)은 X선에서 침습적인 골파괴 소견과 골막 반응(예: Codman 삼각형, 해돋기 모양)을 보이며, 연령대가 이 환자와 비슷할 수 있으나 영상 소견이 다릅니다. ④ 연소기 특발성 관절염(Juvenile Idiopathic Arthritis, JIA)은 보통 다발성 관절염, 아침 경직, 관절의 발열 및 발적, 그리고 ESR/CRP 상승을 동반한 전신 염증 반응을 보입니다. ⑤ 골연골종(Osteochondroma)은 통증이 덜하고, 방사선 소견상 골피질과 연결된 골성 융기 소견을 보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무릎 통증 + 파행을 보이는 소아 1단계: 염증 징후 및 전신 증상 확인 (발열, 발적, ESR/CRP) → 본 환자는 정상이므로 감염성/염증성 질환 가능성 낮음. 2단계: 단순 X선 촬영 → 경계가 명확한 연골하 골 병변(방사선 투과성) 확인 시 박리성 골연골염 의심. 3단계: MRI를 통한 병변 안정성 평가 및 확진. KMLE 족보 암기법 "학동기 남아, 무릎 아프고 파행, ESR/CRP 정상, X-ray 경계 좋은 병변"은 무혈성 괴사(AVN) 계열 질환(박리성 골연골염, Perthes병 등)을 떠올려야 합니다. 염증 수치가 정상인 관절 통증은 염증성 관절염이 아니라는 것이 국시의 중요한 단서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8세 남아가 3주 전부터 시작된 좌측 무릎의 둔한 통증과 파행으로 내원하였습니다. 신체 검진상 경미한 부종과 압통만 확인되며, 활력징후와 혈액 검사상 염증 수치는 모두 정상입니다. X선에서 좌측 대퇴골 내과에 경계가 명확한 난원형의 방사선 투과성 병변과 주변 경화가 관찰됩니다. 진단적 접근: 전형적인 병력과 정상 염증 수치, 그리고 특징적인 방사선 소견을 통해 박리성 골연골염(Osteochondritis Dissecans)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감별을 위해 대퇴사두근 위축 여부 확인 및 반대쪽 무릎도 검사해야 합니다. 치료 계획: 성장판이 열려 있는 소아의 안정성 병변은 보존적 치료(Conservative management)가 원칙입니다. 체중 부하 제한, 스포츠 활동 중단, 필요시 목발 사용을 하며 3~6개월 경과 관찰합니다. 불안정 병변이나 보존 치료에 실패하면 관절경 수술을 고려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소아의 관절 통증을 볼 때, '이게 염증성인가, 비염증성인가'를 가장 먼저 감별해야 합니다. ESR/CRP가 정상이라면 세균성 관절염이나 류마티스 질환 가능성은 확 내려가고, 대신 기계적 문제나 무혈성 괴사를 더 강력히 의심하는 사고 흐름을 가져가세요. 국시에서 ESR/CRP는 진단의 방향을 결정짓는 엄청난 힌트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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