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핵심! 이 환자는 15세 여아로, 3개월 이상 지속된
다발성 관절염(Polyarthritis)과 1시간 이상의
아침 뻣뻣함(Morning stiffness)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검사 결과에서
류마티스인자(Rheumatoid factor, RF) 음성과
항핵항체(Antinuclear antibody, ANA) 양성 소견을 보이며, 방사선 사진에서 관절 주위 골다공증 및 연부조직 부종이 확인됩니다. 이는
소아 특발성 관절염(Juvenile idiopathic arthritis, JIA)의 다관절형(Polyarticular type)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에 합당합니다.
감별 포인트!
①
반응성 관절염(Reactive arthritis)은 주로 위장관염이나 요로감염 후 발생하는 비대칭적 하지 관절염이며, ANA는 보통 음성입니다. 발열이나 체중 감소가 동반되지 않은 점도 전형적이지 않습니다.
②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은 성인에서 호발하며, 진단 기준상 RF나 항CCP항체 양성이 흔합니다. 소아에서는 우선 JIA를 의심해야 합니다.
④
급성 류마티스열(Acute rheumatic fever)은 A군 연쇄구균 감염 후 발생하는 이동성 관절염(Migratory arthritis)이 특징이며, 심장염(Carditis) 동반 가능성이 높고 ANA 양성 소견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⑤
전신홍반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는 ANA 양성과 다발성 관절염이 있을 수 있으나, 말라르 발진(Malar rash), 원판 발진(Discoid rash), 신장염, 혈액학적 이상 등 다기관 침범 소견이 진단에 중요합니다. 관절염만 단독으로 3개월간 지속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핵심 알고리즘
소아에서 6주 이상 지속되는 관절염 → JIA 의심 → ILAR 분류 기준 적용 (다관절형, 소수관절형, 전신형 등) → RF, ANA 검사로 세부 분류 및 예후 예측 (ANA 양성 다관절형은 포도막염(Uveitis) 위험 증가)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연령 | 관절 침범 | RF/ANA | 특징 |
|---|
| 소아 특발성 관절염(JIA) | 16세 미만 | 소수/다수 | RF(-), ANA(+) | 아침 뻣뻣함, 포도막염 동반 가능 |
| 류마티스 관절염(RA) | 성인 | 대칭적 다발성 | RF(+), Anti-CCP(+) | 골 미란(Erosion) 특징적 |
| 전신홍반루푸스(SLE) | 가임기 여성 | 비미란성 | ANA(+) | 다발성 장기 침범, 광과민성 |
약물 포인트
JIA 치료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로 시작하며, 반응이 불충분하면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와 같은 항류마티스제(DMARDs)를 조기에 사용합니다. ANA 양성인 경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KMLE 족보 암기법
"
소아가 아침에 일어나 6주 넘게 아프다고 징징" → 16세 미만, 6주 이상 지속되는 관절염 = JIA 의심!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JRA)이라 불리던 용어가 ILAR 분류에 따라 JIA로 통합되었습니다. 전신형 JIA는 자가염증질환(Autoinflammatory disease)의 스펙트럼으로 이해되며, 인터루킨-1(IL-1) 또는 인터루킨-6(IL-6) 억제제를 조기에 사용하는 경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