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비만 남아가 2주 전부터 시작된 왼쪽 엉덩이 통증과 절뚝거림으로 내원하였다. 통증은 왼쪽 무릎까지 방… | 마이메르시 MyMerci
골격계 질환
문제

13세 비만 남아가 2주 전부터 시작된 왼쪽 엉덩이 통증과 절뚝거림으로 내원하였다. 통증은 왼쪽 무릎까지 방사되는 양상이다. 신체검진에서 왼쪽 하지가 외회전되어 있고, 고관절 굴곡 시 대퇴가 외회전되는 징후를 보인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혈액: 백혈구 7,400/mm³, 혈색소 13.8 g/dL, 혈소판 290,000/mm³
칼슘 9.6 mg/dL, 인 4.0 mg/dL, 알칼리인산분해효소 380 IU/L
영상: 왼쪽 고관절 단순방사선, 전후면에서 대퇴골두가 내측 및 후방으로 전위된 소견, 측면에서 골단선 확장
해설
비만 사춘기 남아, 무릎 방사통, 외회전 보행, 방사선상 골단 후내측 전위는 대퇴골두 골단분리증의 전형적 소견이다. Perthes병은 더 어린 연령에서 발생하며 대퇴골두 편평화를 보인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13세 비만 남아로, 왼쪽 엉덩이 통증과 무릎 방사통, 절뚝거림(파행)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신체검진에서 하지 외회전 및 고관절 굴곡 시 대퇴가 외회전되는 Drehmann 징후를 보이고, 방사선 사진에서 대퇴골두가 내측 및 후방으로 전위되고 골단선이 확장된 소견은 대퇴골두 골단분리증(Slipped Capital Femoral Epiphysis, SCFE)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핵심! SCFE는 사춘기 비만 남아에게 호발하며, 대퇴골두가 성장판(골단선)을 따라 후내측으로 미끄러지는 질환입니다. 알칼리인산분해효소(ALP) 380 IU/L로 상승된 것은 급성기 골전환(bone turnover)을 반영하는 소견입니다. 무릎으로 방사되는 통증은 고관절 질환에서 흔히 나타나는 연관통(Referred pain) 패턴으로, 폐쇄신경(obturator nerve)이 고관절과 무릎 내측을 동시에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진단은 단순 방사선 전후면 및 측면(frog-leg view)에서 확진하며, 치료 원칙은 조기 진단 후 나사못 내고정술(Screw fixation in situ)을 시행하여 추가 전위를 막는 것입니다. 감별 포인트! ②번 대퇴골 경부 피로골절은 반복적인 과사용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운동선수나 군인에게서 호발합니다. 비만 남아에서 급성 외상 없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③번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은 주로 3-8세 소아에서 발생하는 양성 질환으로, 방사선에서 골단 전위 소견은 보이지 않습니다. ④번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DDH)은 신생아기부터 발견되며, Ortolani/Barlow 검사에서 불안정성이 있고 대퇴골두가 외상방으로 탈구되는 양상입니다. ⑤번 레그-칼베-페르테스병(Legg-Calvé-Perthes disease)은 4-10세 남아에 호발하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로, 방사선에서 대퇴골두의 편평화(coxa plana), 분절화, 경화 소견을 보입니다. 골단 전위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단계핵심 내용
의심 상황사춘기 비만 남아, 엉덩이 통증 + 무릎 방사통, 외회전 파행
진단단순 방사선(AP & frog-leg view) → 대퇴골두 후내측 전위, 골단선 확장
초기 치료비체중부하 목발 보행, 즉시 정형외과 의뢰
최종 치료조기 나사못 내고정술(전위 진행 방지), 심한 경우 교정 절골술
감별 진단 table
질환호발 연령주요 소견방사선 특징
SCFE10-16세(비만 남아)외회전 보행, Drehmann 징후대퇴골두 후내측 전위, 골단선 확장
페르테스병4-10세(남아)내회전 제한, Trendelenburg 징후대퇴골두 편평화, 분절화, 골경화
일과성 활액막염3-8세급성 발병, 발열 동반 가능정상 혹은 관절 삼출액
DDH신생아~영아Ortolani/Barlow 검사 양성대퇴골두 외상방 탈구, 비구 발육 부전
KMLE 족보 암기법 SCFE 진단의 핵심을 "뚱뚱한 사춘기 남아가 무릎 아프다며 절뚝, Drehmann 양성"으로 기억하세요. 방사선에서 대퇴골두가 "아이스크림이 콘에서 미끄러지듯(Slipped)" 후내측으로 전위된 소견이 보이면 바로 SCFE를 떠올리면 됩니다. 치료는 "미끄러진 골단을 나사로 잡는다"는 개념으로 screw fixation in situ입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전위 정도가 심한 경우 정복술을 먼저 시도하기도 했으나, 최근 가이드라인에서는 정복 조작이 오히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AVN)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안정형/불안정형 모두에서 나사못 내고정술(Screw fixation in situ)을 1차 치료로 권고합니다. 심한 변형이 있는 경우에만 아전자간 절골술(subtrochanteric osteotomy)을 고려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13세 남아가 2주 전부터 시작된 왼쪽 엉덩이 통증과 절뚝거림을 주소로 내원하였습니다. 통증은 왼쪽 무릎까지 방사되며, 보호자에 따르면 아이가 최근 급격히 체중이 증가했습니다. 신체검진에서 환아는 왼쪽 다리가 외회전된 상태로 누워 있으며, 고관절을 굴곡시키자 자동으로 대퇴가 외회전되는 Drehmann 징후가 관찰됩니다. Trendelenburg 검사에서는 왼쪽 골반이 하강하는 양성을 보입니다. 단순 방사선 검사 결과 대퇴골두의 후내측 전위가 확인되어 대퇴골두 골단분리증(SCFE)으로 진단되었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SCFE가 진짜 시험에 잘 나오는 이유가 뭔지 알아요?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아이를 보면 누구나 무릎만 검사하게 되거든요. 근데 고관절 질환의 연관통이라는 함정이 있죠! 사춘기 뚱뚱한 남자아이가 무릎이 아프다고 하면 반드시 고관절 검사(내회전, 외회전, Drehmann 징후)를 해야 하고, 엉덩이와 골반 방사선을 찍어야 합니다. '무릎 통증 = 고관절 검사 필수' 이거 꼭 기억하세요. 그리고 응급 상황에서는 아이가 아프다고 해서 억지로 걸리거나 체중을 싣게 하면 골단 전위가 더 심해질 수 있으니 바로 비체중부하(목발 보행)를 지시하고 정형외과에 연락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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