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5분 이상 지속된 발작 후 의식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10분 만에 다시 전신 강직-간대 발작(Generalized tonic-clonic seizure)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간질지속상태(Status Epilepticus)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소아에서 간질지속상태는 빠른 시간 내에 발작을 멈추지 않으면 신경학적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핵심! 간질지속상태의 1차 약제는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 계열이며, 그중에서도 정맥 주사(IV) 경로가 확보된 경우
로라제팜(Lorazepam)이 1차 선택 약물입니다. 로라제팜은 효과 발현이 빠르고(2~3분), 작용 지속 시간이 길어(12~24시간) 발작 재발을 막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감별 포인트! ②번
미다졸람(Midazolam) 근육 주사는 정맥 경로 확보가 어려운 경우(예: 병원 전 단계, 심한 비만, 혈관 확보 실패) 유용한 대안이지만, 정맥 주사가 가능한 상황에서는 로라제팜 IV가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효과를 발휘합니다. ③번
포스페니토인(Fosphenytoin)은 벤조디아제핀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2차 약제입니다. ①번
페노바르비탈(Phenobarbital)은 2차 또는 3차 약제이며, ⑤번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은 발작 치료제가 아니라 뇌부종(Cerebral edema) 등에 사용합니다. 또한 경부 강직이 없고 발열이 동반된 점은 열성 경련의 가능성을 시사하나, 현재 상태는 간질지속상태 진단 하에 항경련제 투여가 최우선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간질지속상태(Status Epilepticus) 치료 단계 (0~30분)
1단계:
로라제팜(Lorazepam) 0.1mg/kg IV (최대 4mg/회) 또는 미다졸람 IM
2단계: 10분 후에도 발작 지속 시 로라제팜 재투여
3단계: 벤조디아제핀에 반응 없으면
포스페니토인(Fosphenytoin) 20mg PE/kg IV (2차 약제)
4단계: 3차 약제 (페노바르비탈, 미다졸람 지속 주입, 프로포폴 등)
약물 포인트
| 약물 | 투여 경로 | 특징 및 적응증 |
|---|
| 로라제팜(Lorazepam) | IV | 1차 선택. 발현 빠르고 작용시간 김 (12~24시간). 호흡 억제 주의. |
| 미다졸람(Midazolam) | IM, 비강 내, 협측 | IV 확보 어려울 때 대안. 작용 발현 빠르나 지속 시간 짧음. |
| 포스페니토인(Fosphenytoin) | IV | 2차 약제. 벤조디아제핀 실패 시 사용. 심장 독성 적음(페니토인 대비). |
KMLE 족보 암기법
"로미포": 간질지속상태 1,2,3차 약제 순서 암기
로라제팜(Lorazepam) →
미다졸람(Midazolam) →
포스페니토인(Fosphenytoin)
"벤조 먼저, 안 되면 포스페니토인!"
감별 진단 table
| 구분 | 간질지속상태(Status Epilepticus) | 단순 열성 경련(Simple Febrile Seizure) |
|---|
| 지속 시간 | 5분 이상 또는 반복 발작 | 15분 미만 |
| 발작 양상 | 전신 강직-간대 등, 의식 회복 없이 반복 | 전신 강직-간대, 24시간 내 1회 |
| 치료 | 벤조디아제핀 IV 즉시 투여 | 대증 치료(해열제), 대부분 저절로 멈춤 |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2024년 대한소아신경학회 및 ILAE(International League Against Epilepsy) 가이드라인에서도 간질지속상태 1차 약제로 로라제팜 IV 또는 미다졸람 IM을 권고합니다. 최근에는 병원 전 단계에서 미다졸람 비강 내(Intranasal) 스프레이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