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3주 된 신생아가 수유 후 사출성 구토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구토물에는 담즙이 섞여 있지 않으며, 수유… | 마이메르시 MyMerci
소화기 질환
문제

생후 3주 된 신생아가 수유 후 사출성 구토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구토물에는 담즙이 섞여 있지 않으며, 수유 직후에 비사출성 구토가 발생한다. 신체검진에서 상복부에 올리브 모양의 종꼬리가 촉지된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은?

혈액: 나트륨 132 mEq/L, 칼륨 3.1 mEq/L, 염소 88 mEq/L
혈액 pH 7.49, PaCO₂ 48 mmHg, 중탄산염 36 mEq/L
소변: pH 6.0, 나트륨 15 mEq/L, 칼륨 40 mEq/L, 염소 5 mEq/L
복부 초음파: 날문근 두께 4.5 mm, 길이 18 mm
해설
생후 3주 신생아의 비담즙성 사출성 구토, 상복부 올리브 종꼬리 촉지, 초음파상 날문근 비후 소견은 비대날문협착증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저염소성 대사성 알칼리증과 역설적 산성뇨 검사 소견도 진단을 뒷받침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생후 3주 된 신생아가 수유 후 사출성 구토(Projectile vomiting)를 보이며, 구토물에 담즙이 섞여 있지 않고, 상복부에서 올리브 모양의 종꼬리(Olive-shaped mass)가 촉지됩니다. 복부 초음파에서 날문근(유문근, Pyloric muscle) 두께가 4.5 mm(정상 2~3mm 이하)로 비후되어 있는 소견은 비대날문협착증(Hypertrophic pyloric stenosis)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핵심! 혈액 검사에서 나트륨, 칼륨, 염소가 모두 낮고 혈액 pH가 7.49로 알칼리혈증을 보입니다. 이는 위산(HCl)의 지속적인 소실로 인한 저염소혈증성 대사성 알칼리증(Hypochloremic metabolic alkalosis)입니다. 소변 검사에서 pH가 6.0인데 소변 나트륨은 낮고 염소는 거의 없는(5 mEq/L) 역설적 산성뇨(Paradoxical aciduria) 소견은 심한 저칼륨혈증과 탈수 상태에서 신장이 나트륨과 물 대신 수소이온(H⁺)과 칼륨(K⁺)을 교환하여 배설하기 때문에 발생하며, 진단을 결정적으로 뒷받침합니다. 감별 포인트!장중첩증(Intussusception)은 3개월~3세에 호발하고, 건포도 젤리양 혈변(currant jelly stool)과 복통을 동반합니다. ② 십이지장 폐쇄증(Duodenal atresia)은 출생 직후부터 담즙성 구토(Bilious vomiting)가 나타나며, 복부 X-ray에서 이중 기포 징후(Double bubble sign)를 보입니다. ③ 위식도역류(GERD)는 비사출성 구토가 주이며, 상복부 종괴가 촉지되지 않습니다. ④ 부신성기증후군(Congenital adrenal hyperplasia)은 염분 소실형에서 저나트륨혈증과 고칼륨혈증을 보여 감별됩니다. 핵심 알고리즘 생후 3~6주 신생아, 비담즙성 사출성 구토
→ 상복부 올리브 종괴 촉진 및 복부 초음파(날문근 두께 >3-4mm)로 진단
→ 혈액 가스 검사: 저염소혈증, 저칼륨혈증, 대사성 알칼리증 확인
→ 우선 수액 및 전해질 교정(생리식염수 + 칼륨 보충)날문근절개술(Pyloromyotomy) 시행 감별 진단 table
질환구토 양상주요 소견전해질 이상
비대날문협착증비담즙성 사출성올리브 종괴, 날문근 비후저염소혈증 대사성 알칼리증
장중첩증담즙성(진행 시)건포도 젤리양 혈변, 목표 징후대사성 산증(허혈 시)
십이지장 폐쇄증담즙성(대부분)이중 기포 징후저염소혈증 대사성 알칼리증(드뭄)
위식도역류비사출성, 잦은 역류종괴 없음, 보챔보통 정상
KMLE 족보 암기법 "3주의 아기가 3피트(Projectile) 구토, 올리브 만지고, 저염소(Cl) 알칼리증 보이면 비대날문협착증!"
역설적 산성뇨의 기전: "몸은 알칼리인데 소변만 산성이라니, 역설적이지만 신장의 생존 전략(수분 보존 위해 H⁺ 배출)이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복부 초음파는 진단의 표준 검사로, 날문근 두께 3mm 이상, 길이 15mm 이상을 진단 기준으로 삼습니다. 과거에는 상부위장관 조영술(문자열 징후)을 사용했으나, 방사선 노출이 없는 초음파로 대체되었습니다. 수술 전 반드시 대사성 알칼리증과 탈수를 교정해야 합니다(응급 수술이 아닌 지연 응급 수술).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생후 25일 남아, 내원 3일 전부터 수유 30분 후 심하게 뿜어내는 구토가 발생했습니다. 구토물은 분유 색깔이며 녹색을 띠지는 않았습니다. 구토 직후에도 왕성한 젖 빨기 반사를 보이며 수유를 원했습니다. 체중은 출생 체중보다 50g 감소했습니다. 신체검진에서 상복부에서 작은 올리브 같은 단단한 종괴가 움직이는 것이 촉지됩니다. 점막은 건조하고 피부 탄력성은 감소했습니다.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복부 초음파 (날문근 비후와 길이 측정) 2. 병기 결정 및 수술 전 평가: 혈청 전해질 및 혈액 가스 분석 (저염소혈증, 저칼륨혈증, 대사성 알칼리증 교정 필요) 치료 계획: 1. 금식(NPO) 및 비위관 삽입 2. 수액 요법: 0.9% 생리식염수로 탈수 교정 시작 → 소변이 나오면 칼륨(KCl) 추가 → 알칼리증(pH) 및 염소 수치 정상화될 때까지 수술 연기 3. 최종 치료: 날문근절개술(Pyloromyotomy, Ramstedt 수술) 주의사항: 대사성 알칼리증이 교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취를 하면 무호흡과 부정맥의 위험이 높습니다. HCO₃⁻ 30 mEq/L 미만, Cl⁻ 90 mEq/L 이상으로 교정 후 수술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초음파에서 4.5mm면 두껍구나 하고 넘어가지 말고, 혈액 가스 결과를 항상 먼저 보세요. 알칼리증을 교정 안 하고 수술방 보냈다가는 마취과 선생님한테 한소리 듣습니다. 역설적 산성뇨 개념은 시험에 단골이니 꼭 기전을 이해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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