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0개월 영아가 2일 전부터 시작된 심한 구토와 물 같은 설사를 주소로 내원했다. 하루에 10회 이상의… | 마이메르시 MyMerci
소화기 질환
문제

생후 10개월 영아가 2일 전부터 시작된 심한 구토와 물 같은 설사를 주소로 내원했다. 하루에 10회 이상의 설사를 하고, 보채고 수유를 거부하며 눈물이 없는 탈수 소견이 관찰된다. 대변 항원검사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 가장 적절한 치료는?

해설
영아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심한 탈수를 유발하므로, 가장 우선적으로 정맥 수액 보충을 통한 탈수 교정이 필요하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생후 10개월 영아에서 급성 발병한 심한 구토와 수양성 설사(물 같은 설사), 수유 거부, 눈물 없는 탈수 소견은 중등도 이상의 탈수를 시사합니다. 대변 항원검사에서 로타바이러스(Rotavirus) 항원이 양성인 것은 진단을 확정짓는 단서입니다.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소장 융모의 손상을 통해 심한 수분과 전해질 손실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소아 급성 위장관염입니다. 교과서적 접근에 따르면, 치료의 1순위는 탈수(Dehydration)의 정도를 평가하고 이를 교정하는 것입니다. 이 환자처럼 구토가 심해 경구 수액 섭취가 불가능하고, 눈물 없는 탈수 소견(안구 함몰, 건조한 점막 등)이 관찰될 경우, 정맥 수액 요법이 필수적입니다.

Mnemonic 급성 위장관염 치료의 기본 원칙은 "ORT or IV, Not Anti"로 기억하세요. - ORT (Oral Rehydration Therapy): 경미한 탈수. - IV (Intravenous Fluid): 중등도 이상의 탈수 또는 심한 구토. - Not Anti: 바이러스성 장염에서 항생제(Antibiotics)와 지사제(Antimotility agents)는 일반적으로 금기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로타바이러스 장염의 치료는 대증 요법이며, 핵심은 수액 및 전해질 교정입니다. 이 증례에서는 정맥로 확보 후 등장성 수액(예: Normal Saline 또는 Lactated Ringer's solution)을 이용한 수액 보충을 시작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빠른 보충(20 mL/kg over 1-2 hours)을 시행한 후, 유지 수액과 지속적인 손실량을 보충합니다. 전해질(특히 칼륨) 수치를 모니터링하며 보정합니다. 구토가 호전되면 가능한 한 빨리 경구 수액요법(ORS)으로 전환합니다. Critical Warning 소아 바이러스성 위장관염에서 로페라미드(Loperamide) 같은 지사제는 신경학적 부작용(장누공, 장폐색, 의식 저하)의 위험이 있어 영아 및 소아에서 일반적으로 금기입니다. 또한, 원인이 바이러스이므로 항생제는 무의미하며 장내 정상 균총을 교란시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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