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Case Analysis
본 증례는 생후 2개월 영아에서 발생한 점차 심해지는 분출성 구토와 상복부의 올리브 모양 종괴를 핵심 소견으로 합니다. 신생아기 후기부터 영아 초기에 호발하는 유문협착증(Pyloric Stenosis)을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교과서적 진단 기준은 1) 비담즙성, 비혈성의 분출성 구토(Projectile Vomiting), 2) 상복부에서 촉지되는 올리브 모양의 종괴(Palpable Olive-like Mass), 3) 복부 초음파상 유문근 비후(Pyloric Muscle Thickness > 4mm, 길이 > 16mm)입니다. 본 증례는 전형적인 임상 양상과 진찰 소견을 모두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토가 점차 심해지는 것은 유문근의 진행성 비후와 협착을 반영하며, 이로 인해 위 배출이 지연되고 위 확장이 발생합니다. 실혈성 구토가 아니라면 위식도 역류(GERD)와의 감별이 필요하며, 담즙성 구토와 복부 팽만이 없다는 점에서 장중첩증(Intussusception)이나 장폐쇄(Intestinal Obstruction)는 배제할 수 있습니다.
Mnemonic
유문협착증의 5대 특징을 기억하세요: "First-born, Fair, Feed, Forceful, Feel"
1. First-born: 첫째 아이에서 호발.
2. Fair: 백인에서 호발.
3. Feed: 수유 후 구토 발생.
4. Forceful: 분출성(Projectile) 구토.
5. Feel: 상복부 올리브 모양 종괴 촉진.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진단은 복부 초음파로 확진합니다. 치료는 유문근 절개술(Pyloromyotomy)이 표준 치료법입니다. 수술 전 반드시 전해질 이상과 탈수를 교정해야 합니다. 전형적인 전해질 이상은 저염소혈증, 저칼륨혈증, 대사성 알칼리증(Hypochloremic Hypokalemic Metabolic Alkalosis)입니다. 수술은 개복 또는 복강경을 통해 시행되며, 유문근의 장축 절개를 통해 협착을 풀어줍니다. 수술 후 조기 수유가 가능하며 예후는 매우 좋습니다.
Critical Warning
수술 전 전해질 교정 없이 바로 수술실로 보내는 것은 치명적입니다. 대사성 알칼리증과 저칼륨혈증은 심각한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토를 단순 위식도 역류로 오인하여 진단을 지연시키면 심한 탈수와 영양실조에 빠질 수 있습니다. 상복부 종괴를 촉진할 때는 아기가 편안한 상태에서 우측 상복부를 세심하게 조사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