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7개월 영아가 2일 전부터 심한 구토와 설사를 주소로 내원했다. 하루 10회 이상의 수양성 설사를 하고… | 마이메르시 MyMerci
소화기 질환
문제

생후 7개월 영아가 2일 전부터 심한 구토와 설사를 주소로 내원했다. 하루 10회 이상의 수양성 설사를 하고 구토가 동반되며, 심한 탈수 소견을 보인다. 활력징후 체온 38.3°C, 맥박 160회/분. 대변 검사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 가장 중요한 치료는?

해설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심한 탈수를 유발하므로, 정맥 수액을 통한 탈수 교정이 가장 중요한 치료이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생후 7개월 영아에서 로타바이러스 장염(Rotavirus gastroenteritis)으로 인한 심한 구토와 수양성 설사가 발생했습니다. 활력 징후에서 체온 38.3°C의 발열과 맥박 160회/분의 빈맥은 탈수와 감염에 의한 전신 반응을 시사합니다. 핵심은 '심한 탈수 소견'입니다. 소아 급성 설사질환의 치료 원칙은 원인 치료가 아닌 탈수 예방 및 교정입니다. 교과서(Nelson Textbook of Pediatrics)에 따르면, 구토가 심해 경구 수액 섭취가 불가능하거나 중등도 이상의 탈수가 의심될 경우, 즉시 정맥 수액 요법을 시작해야 합니다. 이 환자는 구토 동반, 하루 10회 이상의 설사, 빈맥으로 중등도 이상 탈수가 명백하므로, 가장 시급한 치료는 정맥 수액 보충입니다.

Mnemonic 소아 설사 치료의 우선순위를 기억하세요: "ABCD"
A: Assessment (탈수 정도 평가)
B: Breastfeeding/ORS 유지 (가능하다면)
C: Correction of dehydration (탈수 교정 - 가장 중요!)
D: Diet (적절한 식이 재개)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1. 치료 및 관리: 정맥 수액 보충(Intravenous rehydration)이 최우선입니다. 초기에는 정상 생리식염수(Normal saline) 또는 링거락테이트(Ringer's lactate) 용액을 20 mL/kg 볼루스로 빠르게 투여한 후, 잔여 탈수량을 24시간 내에 보충합니다. 탈수 교정 후에는 유지 수액을 공급하고, 가능한 한 빨리 경구 수화 요법(Oral rehydration therapy, ORT)으로 전환합니다. 로타바이러스는 자가 제한적 질환이므로 특이적 항바이러스제는 없습니다.

Critical Warning * 지사제(Antimotility agents)는 영아에게 절대 금기입니다. 장운동 억제로 인해 병원체 배출이 지연되고, 중독성 거대결장(Toxic megacolon) 같은 치명적 합병증 위험이 큽니다. * 경험적 항생제 투여는 바이러스성 장염에서 무의미하며 오히려 장내 세균총을 교란시키고 항생제 관련 설사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세균성 이질이 의심되지 않는 한 사용하지 않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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