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5세 남아로,
갑작스러운 심한 복통과
담즙성 구토(Bilious vomiting)를 보이며, 내원 시 이미 혈압 80/50 mmHg, 맥박 140회/분의
쇼크(Shock) 상태와 복부 팽만이 관찰됩니다. 소아에서 갑작스러운 담즙성 구토와 쇼크는
중장 염전(Midgut volvulus)을 시사하는 가장 강력한 증거입니다. 중장 염전은 장간막 혈류를 차단하여 빠르게 장괴사와 대사성 산증, 쇼크로 진행하기 때문에 응급 수술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핵심! 소아에서 담즙성 구토가 발생하면 일단
장 회전 이상(Malrotation)을 의심해야 합니다. 신생아기 이후의 소아에서 갑작스러운 쇼크와 담즙성 구토가 동반된 경우는
응급 개복술(Emergency laparotomy)을 준비해야 하는 중장 염전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기운 없음과 창백함은 이미 장괴사로 인한 패혈 쇼크 및 저혈량 쇼크가 시작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장중첩증(Intussusception)은 간헐적인 심한 복통과 건포도 젤리 같은 변(Currant jelly stool)이 특징이며, 쇼크보다는 늘어지거나 처지는 증상이 더 흔합니다. ③번
장염에 의한 패혈 쇼크는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이 선행됩니다. ④번
십이지장 폐쇄증(Duodenal atresia)은 신생아기에 주로 진단되며 쇼크를 거의 동반하지 않습니다. ⑤번
급성 충수염은 우하복부의 국소적인 복막염 징후를 보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1. 소아의 담즙성 구토 →
중장 염전 의심 (응급 질환)
2. 순서: 상부 위장관 조영술(Upper GI series, 나선형 징후 확인) 또는 바로 응급 수술
3. 활력징후 불안정 시 빠른 수액 소생술과 함께 응급 수술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구토 양상 | 쇼크 동반 | 특징 |
|---|
| 중장 염전 | 담즙성 | 빈번 | 갑작스러운 발병, 응급 수술 필요 |
| 장중첩증 | 비담즙성 → 담즙성 | 드묾 | 간헐적 복통, 건포도 젤리 변, 3개월~3세 호발 |
| 급성 충수염 | 비담즙성 | 드묾 | 우하복부 국소 압통 |
KMLE 족보 암기법
VOMIT 공식:
Volvulus(염전)에서
Onset(갑작스러운 발병) 시
Mortality(사망률)이 높고
Instantly(즉시)
Take to OR(수술방으로)!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중장 염전이 의심되는 경우, 혈역학적 불안정 시 진단적 검사보다 즉각적인
응급 개복술(Emergency laparotomy)이 권고됩니다. 상부 위장관 조영술은 혈역학적으로 안정된 환자에서 진단을 위해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