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남아가 3일 전부터 시작된 구토와 복통으로 내원하였다. 구토물은 처음에는 위 내용물이었으나 점차 담즙이… | 마이메르시 MyMerci
소화기 질환
문제

4세 남아가 3일 전부터 시작된 구토와 복통으로 내원하였다. 구토물은 처음에는 위 내용물이었으나 점차 담즙이 섞이기 시작했다. 복부 X선 촬영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단순 복부 X선: 우측 상복부에 이중 기포 음영(double bubble sign) 관찰
해설
담즙성 구토와 단순 복부 X선에서 이중 기포 음영은 십이지장 폐쇄증의 전형적인 소견이다. 위와 십이지장 근위부에 공기가 차고 그 이하 장관에 공기가 없는 상태를 반영한다. 중장 염전은 담즙성 구토와 함께 쇼크 상태를 동반할 수 있으며 상부위장관 조영술에서 나선형 징후를 보인다. 비후성 유문협착증은 비담즙성 구토가 특징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담즙성 구토(Bilious vomiting)와 단순 복부 X선상 Pathognomonic! 이중 기포 음영(Double bubble sign)을 보이는 4세 남아입니다. 신생아 시기가 지난 소아에서 이러한 소견은 십이지장 폐쇄증(Duodenal atresia)이나 십이지장 협착(Duodenal stenosis) 또는 이 부위를 압박하는 병변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병태생리(Pathophysiology)적으로 십이지장 폐쇄증은 대부분 바터 팽대부(Ampulla of Vater) 원위부에서 발생하므로, 구토물에 담즙이 섞이게 됩니다. 이중 기포 음영은 폐쇄된 십이지장 근위부와 위장 내에 공기가 차고, 그 이하 원위부 장관에는 공기가 거의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감별 포인트! 비후성 유문협착증(Hypertrophic pyloric stenosis)비담즙성 구토(Non-bilious vomiting)가 특징이며, 초음파에서 길어진 유문관을 확인합니다. 중장 염전(Midgut volvulus)은 담즙성 구토를 보일 수 있으나, 쇼크 및 혈변 등 급성 복증을 동반하고 상부위장관 조영술에서 특징적인 나선형 징후(Corkscrew sign)를 보입니다. 장중첩증(Intussusception)은 간헐적인 심한 복통과 건포도 젤리양 혈변(Currant jelly stool)이 특징이며, 선천성 거대결장증(Hirschsprung disease)은 만성 변비와 복부 팽만을 주로 호소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신생아/소아 담즙성 구토의 접근
1단계: 응급 감별 → 혈역학적 불안정성, 복막염 징후 확인 (중장 염전 시 응급 수술)
2단계: 영상 검사 → 단순 복부 X선 촬영 (Double bubble sign 확인)
3단계: 확진 → 상부위장관 조영술(UGI series) 또는 초음파
4단계: 치료 → 수술적 교정 (십이지장-십이지장 문합술 등) 감별 진단 table
진단명구토 양상영상 소견특징
십이지장 폐쇄증담즙성Double bubble sign다운 증후군 동반 가능, 다한증
중장 염전담즙성Corkscrew sign (UGI)쇼크 동반, 응급 수술
비후성 유문협착증비담즙성String sign (UGI), 도넛 징후 (US)생후 2-6주 호발, 대사성 알칼리증
장중첩증담즙성 가능Target sign (US)간헐적 복통, 건포도 젤리양 혈변
KMLE 족보 암기법 "담즙 이중(Double)은 십이지장, 비담즙 단일(Single)은 유문" 이라고 암기하세요. 담즙성 구토 + Double bubble = 십이지장 폐쇄증. 비담즙성 구토 + Single bubble (큰 위) = 유문협착증. 중장 염전은 '응급'이라는 단어와 '코르크 마개 뽑는 모양'을 연상하세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단순 X선만으로도 진단적 가치가 높았으나, 최근에는 태아기 초음파로도 산전 진단되는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출생 후에는 안정화를 우선으로 하고, 수술 전 상부위장관 조영술을 통해 중장 염전을 반드시 감별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세 남아가 3일 전 시작된 구토로 내원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먹은 음식물을 게워냈으나, 점차 노란색의 담즙이 섞인 구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복부는 다소 팽만되었으나 압통은 심하지 않았습니다.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단순 복부 X선 촬영 (폐쇄 위치 및 이중 기포 음영 확인)
2. 확진 검사: 상부위장관 조영술 (중장 염전 감별 및 폐쇄 부위 정확히 확인)
3. 추가 검사: 다운 증후군 동반 가능성 고려하여 심장 초음파 등 선별 검사 치료 계획
- 비위관 삽입을 통한 위 감압 및 수액 요법으로 수술 전 안정화
- 수술적 교정: 십이지장-십이지장 문합술(Duodeno-duodenostomy) 주의사항
응급! 만약 환자가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하거나 복막염 징후(반발통, 근성 방어)를 보인다면, 단순 X선상 이중 기포 음영만으로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이 경우 중장 염전(Midgut volvulus)을 반드시 배제해야 하며, 진단이 지연되면 장 괴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소아의 구토는 내용물의 색깔이 매우 중요한 정보입니다. '담즙성 구토'라는 단어를 보는 순간, 트라이츠 인대(Ligament of Treitz) 원위부의 폐쇄성 병변을 의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X-ray 판독 시 공기 음영이 위와 십이지장 구부에만 국한되어 있는지, 아니면 소장 전체로 퍼져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국시에서는 이 'Double bubble'과 '비담즙성 구토'를 이용한 함정이 매력적인 오답으로 자주 출제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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