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남아가 갑작스러운 복통과 함께 간헐적으로 울고 다리를 배 쪽으로 굽히는 행동을 보이다가 평소처럼 잘 놀… | 마이메르시 MyMerci
소화기 질환
문제

3세 남아가 갑작스러운 복통과 함께 간헐적으로 울고 다리를 배 쪽으로 굽히는 행동을 보이다가 평소처럼 잘 놀기를 반복한다. 내원 당시 기운이 없고 창백해 보였으며, 복부에서 소시지 모양의 종괴가 촉진된다. 가장 먼저 시행할 검사는?

해설
간헐적 복통과 소시지 모양 종괴는 장중첩증의 전형적 소견이다. 복부 초음파는 장중첩증 진단에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이며 비침습적이므로 1차 검사로 적합하다. 단순 복부 X선은 장폐쇄 소견을 볼 수 있으나 진단적 가치는 낮다. 공기 또는 조영제 관장은 진단과 동시에 치료 목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간헐적인 심한 복통, 무증상기(평소처럼 잘 놂), 복부 소시지 모양 종괴(Sausage-shaped mass) 촉진, 그리고 기운 없고 창백한 모습을 보이는 3세 남아입니다. 이는 장중첩증(Intussusception)의 매우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핵심! 장중첩증이 의심되는 소아에서 가장 먼저 시행할 검사는 복부 초음파 검사(Abdominal ultrasonography)입니다. 초음파는 비침습적이고 방사선 노출이 없으며, 횡단면에서 표적 징후(Target sign) 또는 도넛 징후(Doughnut sign), 종단면에서 가성 신장 징후(Pseudokidney sign)를 확인하여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로 진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단 후에는 공기 또는 조영제 관장(Air or contrast enema)을 통해 정복술을 시행하는 것이 표준 치료입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대장내시경 검사(Colonoscopy)는 장중첩증의 진단 및 치료에 일차적으로 사용되지 않으며, 주로 대장 점막 병변이나 출혈 원인 감별에 사용됩니다. ③번 상부위장관 조영술(Upper GI series)은 상부 위장관의 구조적 이상을 평가하는 검사로, 장중첩증 진단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④번 복부 CT(Abdominal CT)는 진단율이 높지만 소아에서 방사선 노출과 진정 필요성 때문에 일차 검사로는 부적절합니다. ⑤번 단순 복부 X선 촬영(Plain abdomen X-ray)은 장폐쇄 소견이나 간혹 초승달 징후(Meniscus sign)를 관찰할 수 있으나 진단적 가치가 낮아 단독으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장중첩증 의심 (간헐적 복통 + 소시지 종괴)
1단계: 복부 초음파로 진단 (Target/Doughnut sign)
2단계: 비수술적 정복 시도 (공기/조영제 관장, 복막염 징후 없을 때)
3단계: 정복 실패 시 수술적 치료 고려

감별 진단 table
질환주요 증상특징적 소견우선 검사
장중첩증 (Intussusception)간헐적 복통, 구토, 건포도 젤리 변소시지 종괴, Target sign복부 초음파
급성 충수염 (Appendicitis)지속적 복통, 우하복부 압통McBurney점 압통, Rovsing 징후복부 초음파/CT
메켈 게실염 (Meckel's diverticulitis)무통성 직장 출혈Tc-99m 스캔에서 이소성 위점막Meckel 스캔

KMLE 족보 암기법
"초소시지": 장중첩증 의심되면 음파 먼저! 소시지 종괴는 장중첩증!
초음파 소견 "도넛 타겟 가짜 신장" (도넛 징후, 타겟 징후, 가성 신장 징후)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개월~3세 남아가 갑작스러운 발작적 복통으로 다리를 배 쪽으로 끌어당기며 울다가, 몇 분 후 증상이 완전히 사라져 평소처럼 잘 노는 양상이 반복됩니다. 증상 발현 수 시간 후 기운 없고 창백해 보이며, 구토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직장 수지 검사에서 혈액이 묻어나거나 후기에는 특징적인 건포도 젤리 변(Currant jelly stool)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우상복부에서 소시지 모양의 종괴가 만져지고, 우하복부는 비어 있는 듯한 느낌(Dance 징후)을 보입니다.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 (표적/도넛 징후 확인).
2. 진단 및 치료 병행: 초음파로 확진 후 복막염 징후(반발통, 복벽 강직)가 없다면 비수술적 정복술(공기 또는 바륨 관장)을 즉시 시행합니다. 이는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방법입니다.

치료 계획:
- 비수술적 정복 성공: 입원 관찰하며 재발 여부 확인.
- 비수술적 정복 실패 또는 금기 (복막염, 천공, 쇼크): 응급 수술(개복 또는 복강경)을 통한 정복 및 괴사 장 절제.

레지던트 선배의 팁
"장중첩증이 의심되는 아이가 내원하면, 초음파실에 연락하는 것과 동시에 소아외과에 연락해 수술적 백업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요. 관장 정복 중에 천공이 발생할 수 있거든요. 또한, 정복 후에는 아이가 잘 먹고, 배변 활동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경과 관찰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재발률이 약 5-10% 정도 된다는 점도 기억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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