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남아가 수유 후 비사출성 구토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출생 직후부터 구토가 있었고, 수유 후 30분 이… | 마이메르시 MyMerci
소화기 질환
문제

2개월 남아가 수유 후 비사출성 구토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출생 직후부터 구토가 있었고, 수유 후 30분 이내에 발생하며 구토물에 담즙은 섞여 있지 않았다. 신체검진에서 상복부에 작은 종꼬리가 촉진된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해설
생후 2~8주 영아에서 비담즙성 구토와 상복부 종괴(올리브 종괴) 촉진은 비후성 유문협착증의 전형적인 소견이다. 선천성 식도폐쇄증은 출생 직후 침흘림과 질식 증상이 나타나며, 십이지장 폐쇄증은 담즙성 구토가 특징이다. 위식도역류는 종괴가 촉지되지 않으며, 장중첩증은 더 큰 영아에서 호발하고 담즙성 구토를 보인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생후 2개월 남아로, 출생 직후부터 수유 후 비담즙성 구토(Non-bilious vomiting)를 보였고, 상복부에서 올리브 종괴(Olive mass)가 촉진되었습니다. 이는 비후성 유문협착증(Hypertrophic pyloric stenosis)의 매우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핵심 병태생리! 유문근(pyloric muscle)이 점진적으로 비후해지면서 유문관이 좁아지고 길어집니다. 이로 인해 위의 내용물이 십이지장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수유 후 수십 분 이내에 분출성(projectile) 또는 비분출성 구토를 일으킵니다. 담즙이 섞이지 않는 이유는 폐쇄 부위가 십이지장 팽대부(ampulla of Vater)보다 상부에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탈수와 저염소혈증 대사성 알칼리증(hypochloremic metabolic alkalosis)이 대표적인 전해질 이상 소견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②번 위식도역류질환(GERD)은 생후 수개월 내 구토의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상복부 종괴가 촉지되지 않고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호전됩니다. ③번 선천성 식도폐쇄증(Esophageal atresia)은 출생 직후부터 심한 침 흘림, 질식, 수유 시 즉각적인 구토를 보이며 위관 삽입이 저항감에 막히는 것이 특징입니다. ④번 장중첩증(Intussusception)은 주로 6~36개월에 호발하며, 간헐적인 복통과 함께 건포도 젤리양 혈변(currant jelly stool)을 보이고, 진행 시 담즙성 구토로 이어집니다. ⑤번 십이지장 폐쇄증(Duodenal atresia)은 출생 수 시간 내 발생하는 담즙성 구토와 함께 복부 X선에서 이중 기포 징후(Double bubble sign)를 보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생후 2~8주 영아의 비담즙성 구토
→ 상복부 종괴 촉진 및 전해질 검사(저염소혈증 알칼리증)
→ 복부 초음파(유문근 두께 및 길이 측정)로 확진
→ 수액 및 전해질 교정 후 유문근 절개술(Pyloromyotomy) 감별 진단 table
질환구토 양상발병 시기특징적 소견
비후성 유문협착증비담즙성, 분출성생후 2~8주상복부 올리브 종괴, 저염소혈증 알칼리증
위식도역류비담즙성, 역류생후 수개월종괴 없음, 보존적 치료로 호전
선천성 식도폐쇄증수유 즉시 구토출생 직후침 과다 분비, 위관 삽입 불가
장중첩증진행 시 담즙성6~36개월건포도 젤리양 혈변, 복부 소시지 종괴
십이지장 폐쇄증담즙성출생 수 시간Double bubble sign
KMLE 족보 암기법 비후성 유문협착증 3대 특징: "2~8주 올리브 알칼리"
- 2~8주 영아
- 올리브 종괴(Olive mass)
- 저염소혈증 대사성 알칼리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진단은 과거 상부위장관조영술(UGI)에서 복부 초음파로 1차 검사가 완전히 전환되었습니다. 초음파에서 유문근 두께 3mm 이상, 유문관 길이 15~17mm 이상일 때 진단적 가치가 높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생후 4주 된 남아가 내원 3일 전부터 심해진 구토를 주소로 응급실에 왔습니다. 엄마는 "분유를 먹고 나면 20~30분 뒤에 분수처럼 뿜어내요. 토하고 나면 또 먹으려고 하고요"라고 말합니다. 구토물에는 노란색 담즙이 전혀 섞여 있지 않았습니다. 신체 검진에서 탈수 소견이 약간 보였고, 상복부에서 작은 올리브 같은 덩어리가 만져졌습니다. 진단적 접근: 1. 기본 혈액 검사: 저염소혈증(Cl- 88 mEq/L), 저칼륨혈증, 대사성 알칼리증(pH 7.50, HCO3- 32) 확인. 2. 복부 초음파: 유문근이 도넛 모양으로 두꺼워져 있고, 길이가 길어진 소견을 보여 비후성 유문협착증을 확진합니다. 치료 계획: 1. 응급 처치: 반드시 수술 전에 탈수와 전해질 이상을 교정해야 합니다. 저염소혈증 알칼리증이 교정될 때까지 정맥 수액(D5 0.45% saline + KCl)을 투여합니다. 2. 근본 치료: 전해질 교정 후, 유문근을 절개하는 유문근 절개술(Pyloromyotomy, Ramstedt 수술)을 시행합니다. 수술 후 대부분 12~24시간 내에 경구 수유를 재개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전해질 불균형이 교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하면 부정맥이나 마취 관련 합병증 위험이 높아지므로, 수액 치료가 최우선입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국시에서 비후성 유문협착증 문제가 나오면, 구토물 색깔(비담즙성)과 시기(생후 2~8주), 그리고 전해질 수치(저염소혈증 대사성 알칼리증)를 체크하세요. 올리브 종괴가 촉진된다는 말이 나오면 거의 확정입니다. 십이지장 폐쇄증과의 가장 큰 감별점은 바로 담즙의 포함 여부라는 것을 절대 잊지 마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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