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9세 소아로, 비교적 급격한 증상 발현(다뇨, 다음, 야뇨증, 체중 감소)과 함께 심한 고혈당(혈당
342 mg/dL), 당화혈색소 상승(
11.2%), 케톤뇨(소변 케톤 2+), 대사성산증(pH
7.34, 중탄산염
18 mEq/L), 그리고 무엇보다
매우 낮은 C펩타이드(0.3 ng/mL) 소견을 보입니다. 이는 췌장 베타세포의 자가면역 파괴로 인해 인슐린 분비가 거의 소실된
제1형 당뇨병(Type 1 Diabetes Mellitus)의 전형적인 모습이며, 진단 시점부터 당뇨병케톤산증(DKA)의 초기 단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핵심! 제1형 당뇨병에서 인슐린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므로, 치료의 근간은 반드시 외부에서 인슐린을 보충해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답은 ②번
인슐린 다회 주사요법(Multiple Daily Injections, MDI)입니다. 경구 혈당강하제는 제1형 당뇨병에서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설포닐요소제(Sulfonylurea)는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약입니다. C펩타이드가 극도로 낮은 이 환자에서는 분비를 촉진할 베타세포 기능 자체가 거의 남아있지 않아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③번
GLP-1 수용체 작용제 역시 인슐린 분비 및 글루카곤 억제를 통해 작용하므로, 인슐린 결핍이 주 병리인 제1형 당뇨병에서 단독 치료제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④번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단독은 케톤산증 위험을 동반한 제1형 당뇨병에서 절대 금기입니다. 인슐린 없이 식이 조절만 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대사부전으로 진행합니다.
⑤번
메트포민(Metformin)은 주로 간에서 포도당 신생을 억제하고 말초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약물로, 인슐린 저항성이 주 병리인 제2형 당뇨병의 1차 치료제입니다. 제1형 당뇨병에서는 인슐린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 임상 단계 | 접근법 |
|---|
| 1. 진단 | 소아에서 급성 발병 고혈당 + 케톤증/산증 + 낮은 C펩타이드 → 제1형 당뇨병 |
| 2. 초기 평가 | DKA 중증도 평가 (혈당, pH, 중탄산염, 전해질, 케톤, 의식 상태) |
| 3. 급성기 치료 | 수액 소생술(생리식염수), 칼륨 보충, 정맥 인슐린 지속 주입 |
| 4. 유지 치료 | 산증 교정 후 인슐린 다회 주사(MDI) 또는 인슐린 펌프(CSII)로 전환, 탄수화물 계산 교육 |
약물 포인트
인슐린(Insu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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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 말초 조직의 포도당 흡수 증가, 간 포도당 생성 억제, 케톤체 생성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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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증: 제1형 당뇨병(절대적), 제2형 당뇨병에서 경구약제로 조절 실패 시, 임신성 당뇨병, DKA, 고삼투압 고혈당 상태(H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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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형 당뇨병 표준 요법: 기저 인슐린(지속형, Basal) + 식사 인슐린(초속효성, Bolus) 조합 (Basal-Bolus 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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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저혈당, 체중 증가, 주사 부위 지방이영양증
KMLE 족보 암기법
소아 고혈당 + 케톤산증 =
'인슐린 절대 필요' 암기!
'C펩 낮고 케톤 높으면, 인슐린부터 준비해!' (C펩타이드가 낮다는 것은 내인성 인슐린이 없다는 의미, 즉 외부 인슐린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