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전형적인
제1형 당뇨병(Type 1 Diabetes Mellitus)의 임상 양상을 보입니다. 11세 소아에서 2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다음(Polydipsia), 다뇨(Polyuria), 체중 감소의 3대 주증상이 발생했고, 검사실 소견에서 혈당
320 mg/dL로 심한 고혈당,
당화혈색소(HbA1c) 10.5%의 조절되지 않는 상태를 보입니다.
Pathognomonic! 가장 결정적인 단서는
C펩타이드 0.3 ng/mL(감소)와
글루탐산탈카르복실효소 항체(GAD antibody) 양성입니다. C펩타이드 감소는 내인성 인슐린 분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함을 의미하며, GAD 항체 양성은 자가면역 기전에 의해 췌장 베타세포가 파괴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자가항체입니다. 소변 케톤 1+는 인슐린 부족으로 인한 지방 분해 증가를 반영하며, 진단 시점에 이미 케톤증(Ketosis)이 동반된 제1형 당뇨병의 급성 발현 형태입니다.
감별 포인트! ②번
제2형 당뇨병은 주로 비만한 성인이나 청소년에서 발생하며, 인슐린 저항성이 주된 병태생리입니다. 따라서 C펩타이드가 정상이거나 오히려 증가되어 있고, 자가항체는 음성입니다. ①번
스테로이드 유발 고혈당은 약물 복용력이 없으므로 배제할 수 있습니다. ③번
신성 요붕증(Nephrogenic DI)은 고혈당 없이 희석된 소변과 고나트륨혈증을 보입니다. ④번
성숙기발병 청년당뇨병(MODY)는 가족력이 뚜렷하고 주로 비만하지 않은 젊은 환자에서 발생하는 단일유전자 당뇨로, 자가항체 음성이고 케톤증이 드뭅니다.
핵심 알고리즘
소아에서 발생한 다음, 다뇨, 체중 감소의 고전적 3대 증상 → 무작위 혈당 측정 → 200 mg/dL 이상 + 증상 → 당뇨병 진단 → C펩타이드 및 자가항체 검사 → C펩타이드 감소 + 자가항체 양성 →
제1형 당뇨병으로 확진 및 즉시 인슐린 치료 개시. (참고: 당화혈색소
≥6.5%도 진단 기준입니다.)
감별 진단 table
| 특징 | 제1형 당뇨병 | 제2형 당뇨병 | MODY | 신성 요붕증 |
|---|
| 발병 연령 | 주로 소아, 청소년 | 주로 성인(최근 소아 증가) | 25세 미만 | 모든 연령 |
| 체중 | 대개 정상 또는 감소 | 대개 비만 | 정상 | 무관 |
| C펩타이드 | 감소 | 정상 또는 증가 | 정상 또는 약간 감소 | 정상 |
| 자가항체 | 양성 | 음성 | 음성 | 음성 |
| 케톤산증 | 흔함 | 드뭄 | 드뭄 | 없음 |
| 혈당 | 증가 | 증가 | 증가 | 정상 |
약물 포인트
제1형 당뇨병의 유일한 치료는
인슐린(Insulin)입니다. 기저 인슐린(Basal)과 식전 속효성 인슐린(Bolus)을 병용하는 다회 인슐린 주사 요법(MDI) 또는 인슐린 펌프를 사용합니다. 경구 혈당 강하제는 제1형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없고 케톤산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금기입니다.
KMLE 족보 암기법
제1형 당뇨병 3대 진단 키워드: “소아(Pediatric) + C펩타이드 하락(C-peptide Low) + 자가항체(Autoantibody)” → 앞글자로
‘PCA 공식’을 기억하세요. 증상은 “다음, 다뇨, 다식, 체중감소”의 4多 감소를 떠올리세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소아 당뇨=제1형'으로 단순하게 접근했지만, 최근 소아 비만 증가로 제2형 당뇨병 발생이 늘고 있어
반드시 C펩타이드와 자가항체 검사를 통한 감별이 강조됩니다. 또한 제1형 당뇨병 진단 시 당뇨병성 케톤산증(DKA)이 없더라도 케톤뇨가 있다면 신속한 인슐린 투여와 수액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