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18개월 남아로,
아토피피부염(Atopic Dermatitis)과
모세기관지염(Bronchiolitis) 과거력이라는 천식 발생의 고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 증상(발열, 기침, 콧물) 이후 갑자기 발생한 호기 시 천명(Wheezing)은
영아 천식(Infantile Asthma) 또는 바이러스 유발 천명(Viral-induced wheeze)의 첫 에피소드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급성 천식 발작(Acute asthma exacerbation)의 1차 치료는 기관지 확장제이며, 영유아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빠른 약물은
흡입 속효성 베타2작용제(Short-acting beta-2 agonist, SABA)입니다.
핵심! 급성 천명/천식 발작 시 최우선 치료는 기관지 평활근을 신속히 이완시키는 SABA 흡입(예: 살부타몰(Salbutamol))입니다. 소아 급성 천식 가이드라인에서도 SABA는 증상 완화를 위한 1차 선택 약제로, 투여 후 수 분 이내에 기관지 확장 효과를 나타냅니다.
감별 포인트! ①
경구 스테로이드(Oral Steroid): 급성 천식 발작 시 중등도 이상의 증상이 있거나 SABA 흡입에 반응이 불충분할 때 추가하는 2차 약제입니다. 최초 치료로 단독 사용하지 않습니다. ②
흡입 항콜린제(Inhaled anticholinergics, 예: 이프라트로피움(Ipratropium)): 심한 급성 천식 발작 시 SABA와 병합하여 응급실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단독 1차 치료제는 아닙니다. ③
흡입 스테로이드(Inhaled Corticosteroid, ICS): 천식의 장기적 조절 치료제(Controller)로, 급성 발작 증상을 즉시 완화시키지 못합니다. ④
경구 항생제(Oral Antibiotics): 천명의 원인이 바이러스 감염이므로 세균 감염 합병증이 동반되지 않는 한 필요 없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 단계 | 처치 | 비고 |
|---|
| 급성 천명(천식 의심) | 흡입 SABA (살부타몰) | 1차 치료, spacer/mDI 또는 네뷸라이저 사용 |
| 중증 발작 / SABA 불응 | 산소 투여 + 경구 스테로이드 + SABA/항콜린제 병합 | 응급실 내원 필요 |
| 장기 관리 | 흡입 스테로이드(ICS), 필요 시 LTRA 추가 | 지속성 천식 진단 시 |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핵심 특징 | 일차 치료 |
|---|
| 영아 천식 | 반복적 천명, 아토피 과거력, 바이러스 유발 | SABA 흡입 |
| 모세기관지염 | 첫 발병, 12개월 미만, 비익 호흡, 수포음 동반 | 보존적 치료(수액, 흡인) |
| 이물 흡인 | 갑작스러운 질식 후 천명, 국소적 청진 소견 | 기관지 내시경 제거 |
약물 포인트
속효성 베타2작용제(SABA): 기관지 평활근의 베타2 수용체를 자극하여 세포 내 cAMP를 증가시켜 기관지 확장을 유도합니다.
부작용으로 빈맥(Tachycardia), 진전(Tremor), 저칼륨혈증(Hypokalemia)이 있을 수 있습니다.
KMLE 족보 암기법
"
아토피 +
모세 =
아기
천식 가능성" → 첫 발작 시
SABA (살부타몰) 흡입부터 시작한다고 암기하세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2세 미만의 반복적 천명을 모두 '모세기관지염'으로 보는 경향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아토피 병력과 반복성을 고려하여 '영아 천식'으로 조기 진단하고 ICS를 통한 조기 치료를 고려하는 방향으로 가이드라인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단,
급성 악화 시에는 여전히 SABA가 최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