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세 남자가 하루 전부터 악화된 호흡곤란과 왼쪽 가슴통증으로 응급실에 왔다. 30년 전 폐결핵으로 9개월간 치료받았으며 이후 왼쪽 폐에 섬유화가 남아 있다는 말을 들었다. 40갑년의 흡연력이 있다. 평소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찼으나 최근까지 일상생활은 가능하였다. 혈압 132/84 mmHg, 맥박 106회/분, 호흡 26회/분, 체온 36.7℃, 산소포화도는 실내공기에서 88%이다. 왼쪽 가슴의 움직임이 감소되어 있고 왼쪽 위쪽 가슴에서 호흡음이 현저히 감소되어 있다. 검사결과와 가슴 X선 사진은 다음과 같다.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는?
[일반혈액검사]
• 혈소판: 238,000/μL (참고치 150,000~400,000/μL)
• 헤마토크릿: 46% (참고치 40~52%)
• 호중구: 63% (참고치 40~75%)
• 림프구: 27% (참고치 20~45%)
[혈액화학검사]
• 나트륨: 139 mEq/L (참고치 135~145 mEq/L)
• 칼륨: 4.2 mEq/L (참고치 3.5~5.0 mEq/L)
• 혈액요소질소: 17 mg/dL (참고치 8~20 mg/dL)
• 젖산: 1.5 mmol/L (참고치 0.5~2.2 mmol/L)
• 총 이산화탄소: 29 mEq/L (참고치 22~29 mEq/L)
1단순 바늘흡인
2가슴관삽입✓ 정답
3비침습양압환기
4전신 글루코코르티코이드
5기관삽관 및 기계환기
해설
과거 폐결핵에 의한 폐실질 손상이 있는 환자에게 갑작스러운 흉통과 호흡곤란이 발생하였고, 가슴 X선에서 기흉이 확인된다. 기저 폐질환에 동반된 이차성 자발 기흉으로 호흡곤란과 저산소혈증이 뚜렷하므로 가슴관삽입이 적절하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과거 폐결핵으로 치료받은 뒤 폐섬유화가 남아 있으며 장기간의 흡연력도 있습니다. 이러한 기저 폐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외상 없이 기흉이 발생하였으므로 이차성 자발 기흉에 해당합니다.
갑작스럽게 악화된 호흡곤란과 편측 흉통, 병변 쪽 흉곽 움직임 및 호흡음 감소가 기흉을 시사하며, 가슴 X선에서 장측가슴막선과 그 바깥쪽의 폐혈관 음영 소실이 확인됩니다.
이차성 자발 기흉에서는 기존 폐기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기흉의 크기가 아주 크지 않더라도 호흡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환자는 호흡수 26회/분, 산소포화도 88%이며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호흡곤란이 악화되었습니다.
따라서 단순 바늘흡인이나 경과관찰보다는 가슴관을 삽입하여 가슴막강의 공기를 지속적으로 배액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정답 근거
• 과거 폐결핵 및 잔존 폐섬유화
• 장기간의 흡연력
• 갑작스러운 편측 흉통과 호흡곤란
• 병변 쪽 흉곽 움직임 및 호흡음 감소
• 산소포화도 88%로 저산소혈증 동반
• 가슴 X선에서 장측가슴막선과 말초 폐혈관 음영 소실
→ 기저 폐질환에 동반된 이차성 자발 기흉
→ 가슴관삽입
아스피린 과민성 호흡기 질환 — NSAID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천식, 비용종, 만성 부비동염이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 COX-1 억제로 인한 류코트리엔 과다 생성이 병태생리의 핵심입니다.
비용종 — 비강 및 부비동 점막의 염증성 조직 증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폴립. AERD에서는 재발이 매우 흔하고 치료가 어렵습니다.
1초율 — FEV1/FVC 비율로, 폐쇄성 환기장애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정상 예측치의 70% 미만이면 폐쇄성 장애를 시사합니다.
말초혈액 호산구 증가증 — 말초혈액 내 호산구 수치가 500/mm³ 이상인 상태. 알레르기 질환, 기생충 감염, 약물 과민반응 등에서 관찰됩니다.
기관지확장제 반응성 — 기관지확장제 흡입 후 FEV1이 기준치 대비 12% 이상 그리고 200mL 이상 증가할 때 양성으로 판정하며, 천식의 가역성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