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 남성이 1개월간의 호흡곤란과 체중 감소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40갑년의 흡연력이 있으며 5년 전 석면… | 마이메르시 MyMerci
흉막과 종격동 질환
문제

72세 남성이 1개월간의 호흡곤란과 체중 감소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40갑년의 흡연력이 있으며 5년 전 석면 노출 직업력이 있다. 혈압 130/80 mmHg, 호흡수 24회/분, 체온 36.5°C이다. 흉부 청진에서 우측 폐하부 호흡음이 감소되어 있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을 위해 다음으로 시행할 검사는?

혈액: 백혈구 9,400/mm³, 혈색소 10.9 g/dL, 혈소판 450,000/mm³
흉부 X선: 우측 대량 흉막삼출과 흉막 비후, 종격동이 좌측으로 편위됨
흉수 천자: 혈성 삼출액, 적혈구 다수, 유핵세포 2,100/mm³, 포도당 40 mg/dL, pH 7.20
해설
석면 노출력과 흡연력을 가진 고령 남성의 혈성 대량 흉막삼출, 흉막 비후는 악성 중피종을 강력히 시사한다. 진단을 위해 조영증강 흉부 CT로 흉막 침범 정도를 평가하고 영상 유도하 흉막 조직검사가 필요하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40갑년의 흡연력, 석면 노출 직업력, 혈성 삼출액(Bloody Exudate)을 동반한 대량 흉막삼출 소견을 보입니다. 특히 흉부 X선에서 Pathognomonic! 흉막 비후(Pleural Thickening)종격동 편위(Mediastinal Shift)가 동반된 점, 그리고 흉수 검사에서 포도당(40 mg/dL)과 pH(7.20)가 매우 낮은 점은 악성 중피종(Malignant Mesothelioma)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진단의 표준(gold standard)은 영상의학적 평가와 더불어 조직학적 확진입니다. 따라서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으로 침범 범위를 평가하고, 영상 유도 하 흉막 조직검사(Pleural Biopsy)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다음 단계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 병기 설정(Staging)이나 재발 평가에 유용하지만, 진단 초기에 PET만으로 병리학적 확진을 내릴 수 없습니다. 조직 검사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② 기관지내시경(Bronchoscopy): 기관지 내 병변이나 폐 실질 종괴가 동반된 경우에 유용하나, 이 환자는 흉막 기원의 질환이므로 진단적 가치가 낮습니다. 세척액 세포검사는 흉막 병변을 대변하지 못합니다. ③ 폐기능검사(PFT): 제한성 환기 장애 평가에는 도움이 되나, 질환의 원인을 감별하거나 확진할 수 없습니다. ④ 류마티스 인자(RF) 및 항핵항체(ANA): 교원병(Collagen vascular disease)에 의한 흉막염을 감별할 때 고려하나, 석면 노출력과 흉막 비후 소견이 명확한 이 환자에게 우선할 검사는 아닙니다. 핵심 알고리즘
단계처치
1. 감별 및 선별흉부 X선(대량 삼출, 종격동 편위) → 진단적 흉수 천자(삼출액/여출액 감별, 세포진 검사)
2. 정밀 영상 평가조영증강 흉부 CT (흉막 비후, 침범 범위, 림프절 전이 평가)
3. 확진 검사영상 유도 흉막 조직 검사 또는 흉강경 검사
감별 진단 table
질환흉수 특징영상 소견
악성 중피종혈성, 낮은 포도당/pH, 삼출액흉막 비후, 석회화 흉막반, 종격동 고정
전이성 폐암삼출액, 세포검사 양성 가능폐 실질 종괴, 흉막 결절
결핵성 흉막염림프구 우위, ADA 상승소량~중등량 삼출, 폐실질 결핵 병변 동반
합병증 부폐렴 삼출호중구 우위, 정상 포도당폐렴 침윤 동반, 소방 형성(Loculation)
KMLE 족보 암기법 석면(Asbestos) 노출 + 혈성 흉수 + 낮은 포도당 → "악중(惡中) CT 조직검사" (악성 중피종은 CT 후 조직검사로 확진)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맹검 흉막 생검(Blind pleural biopsy)이 시행되기도 했으나, 진단율이 낮아 현재는 영상 유도 하 경피적 생검 또는 내과적 흉강경(Medical Thoracoscopy)이 권고됩니다. 혈청 바이오마커인 Fibulin-3, Soluble Mesothelin-Related Peptides (SMRP)가 보조적 진단 도구로 연구되고 있으나, 아직 조직 검사를 대체하지는 못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2세 남성, 1개월간 진행성 호흡곤란과 체중 감소. 40갑년 흡연력 및 5년 전 석면 노출 직업력. 흉부 청진상 우측 폐저부 호흡음 소실. 흉수 천자상 혈성 삼출액(포도당 40, pH 7.20). 영상 검사상 우측 대량 흉막삼출 및 흉막 비후, 종격동 좌측 편위. 진단적 접근: 흉수 세포진 검사는 민감도가 낮을 수 있어(약 30%) 음성이더라도 악성 중피종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조영증강 흉부 CT 촬영 후 흉막 비후 부위를 겨냥한 경피적 총생검(Percutaneous core needle biopsy)을 시행합니다. 치료 계획: 중피종은 조직학적 아형(상피형, 육종형, 혼합형)과 병기에 따라 치료가 결정됩니다. 국한성 병기(1~3기)에서는 근치적 목적의 흉막외 전폐절제술(EPP) 또는 흉막 박피술(P/D)과 항암화학요법(일반적으로 Cisplatin/Pemetrexed) 병합 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진행성 병기(4기)에서는 완화적 항암화학요법이 주를 이룹니다. 주의사항: 호흡곤란이 심한 대량 흉막삼출 환자에서는 진단 및 증상 완화를 위해 흉강천자(Thoracentesis)를 먼저 시행할 수 있으나, 빠른 재팽창성 폐부종(Re-expansion pulmonary edema)을 예방하기 위해 한 번에 많은 양을 배액해서는 안 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국시 문제에서 "석면 노출력""낮은 흉수 포도당"이 동시에 나오면 무조건 악성 중피종을 의심해야 해요. 혈성 흉수에 적혈구만 많고 유핵세포가 림프구가 아니라 다양한 세포가 보이면 더욱 강력한 증거입니다. PET-CT가 답처럼 보여도 "진단"을 위한 검사는 무조건 "조직검사"라는 원칙을 잊지 마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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