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남자가 최근 복부 팽만이 심해지고 식사량이 감소하여 내원하였다. 12년 전 만성 B형간염을 진단받았으며, 최근 2년 동안 복수가 반복되어 이뇨제를 복용하고 있다. 6개월 전에는 간성뇌증으로 입원한 적이 있다. 혈압 108/68 mmHg, 맥박 84회/분, 호흡 17회/분, 체온 36.7℃이다. 의식은 명료하다. 공막에 황달이 있고 복부는 팽만되어 있으며 이동둔탁음이 관찰된다. 양쪽 발목에 함요부종이 있다. 복부 초음파에서 간 우엽에 약 2.8 cm 크기의 결절이 발견되었다. 복부 조영증강 CT에서는 해당 병변이 동맥기에 주변 간실질보다 강하게 조영되고 문맥기에 상대적으로 저음영을 보였다. 문맥 침범이나 간외 전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검사]
• 혈색소: 10.1 g/dL (참고치 13.0~17.0)
• 혈소판: 54,000/mm³ (참고치 150,000~400,000)
• 총빌리루빈: 3.4 mg/dL (참고치 0.2~1.2)
• 알부민: 2.5 g/dL (참고치 3.5~5.2)
• PT-INR: 1.8 (참고치 0.8~1.2)
[종양표지자]
• AFP: 486 ng/mL (참고치 <10)
1간이식✓ 정답
2간절제술
3경동맥화학색전술
4고주파절제술
5전신 항암치료
해설
단일 2.8 cm 간세포암종으로 종양의 범위는 제한적이지만, 반복되는 복수와 간성뇌증의 병력 및 저알부민혈증, 고빌리루빈혈증 등 비대상성 간경변증 소견이 있습니다. 종양이 Milan criteria를 충족하면서 간기능이 크게 저하된 경우 간이식이 적절합니다.
핵심 해설
만성 B형간염 및 간경변증이 있는 환자에서 동맥기 과조영과 문맥기 washout을 보이는 2.8 cm 단일 병변이 확인되어 간세포암종에 합당합니다.
치료를 결정할 때 종양의 크기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잔존 간기능을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
이 환자는 반복적인 복수와 간성뇌증 병력이 있고 총빌리루빈 3.4 mg/dL, 알부민 2.5 g/dL, PT-INR 1.8로 간기능이 상당히 저하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간절제술과 같은 치료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반면 종양은 단일 2.8 cm 병변이며 문맥 침범과 간외 전이가 없어 Milan criteria를 충족합니다. 따라서 종양과 비대상성 간경변증을 함께 치료할 수 있는 간이식이 가장 적절합니다.
정답 근거
• 만성 B형간염 및 간경변증
• 반복되는 복수
• 간성뇌증 과거력
• 총빌리루빈 3.4 mg/dL
• 알부민 2.5 g/dL
• PT-INR 1.8
• 단일 2.8 cm 간세포암종
• 문맥 침범 없음
• 간외 전이 없음
• Milan criteria 충족
→ 비대상성 간경변증을 동반하면서 이식 기준을 충족하는 간세포암종이므로 간이식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