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 남자가 1개월 동안 점차 심해지는 황달과 식욕 저하로 병원에 왔다. 최근 대변 색이 옅어졌으며 2개월 동안 체중이 7 kg 감소하였다. 복통이나 발열은 없다. 혈압 124/76 mmHg, 맥박 78회/분, 호흡 17회/분, 체온 36.6℃이다. 공막에 황달이 있고 오른쪽 윗배에서 압통 없이 팽창된 쓸개가 만져진다. 검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음 검사로 가장 적절한 것은?
[생화학검사]
• 총빌리루빈 13.2 mg/dL (참고치 0.2~1.2)
• 직접빌리루빈 9.7 mg/dL (참고치 <0.3)
• ALP 528 U/L (참고치 40~130)
• ALT 96 U/L (참고치 <41)
[혈액검사]
• 혈색소 12.2 g/dL (참고치 13~17)
• 백혈구 7,600/mm³ (참고치 4,000~10,000)
[종양표지자]
• CA 19-9 724 U/mL (참고치 <37)
1상부위장관내시경
2복부 자기공명담췌관조영술
3복부 컴퓨터단층촬영✓ 정답
4내시경역행쓸개이자조영술
5간섬유화스캔
해설
통증 없는 진행성 황달, 체중 감소, 압통 없이 팽창된 쓸개와 CA 19-9 상승은 췌장 머리 부위 악성종양에 의한 폐쇄성 황달을 시사한다. 종양의 위치와 주변 침범 및 원격전이를 평가하기 위해 복부 CT가 적절하다.
핵심 해설
환자는 직접빌리루빈과 ALP가 증가한 폐쇄성 황달을 보이며, 통증 없는 황달과 체중 감소 및 압통 없이 팽창된 쓸개가 동반되어 있다.
이는 췌장 머리 부위 악성종양에 의한 담도 폐쇄를 시사한다. 췌장암이 의심되는 경우 복부 CT를 통해 종괴의 위치와 크기, 혈관 침범, 림프절 및 원격전이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답 근거
• 통증 없는 진행성 황달
• 체중 감소
• 압통 없이 팽창된 쓸개
• 직접빌리루빈 및 ALP 상승
• CA 19-9 상승
• 췌장암의 위치 및 절제 가능성 평가 → 복부 CT
저혈량성 쇼크 (Hypovolemic Shock) — 혈관 내 용적이 급격히 감소하여 주요 장기로의 혈액 관류가 부족해진 상태. 출혈, 심한 구토, 설사, 화상 등으로 인한 체액 소실이 주요 원인이며, 빈맥, 저혈압, 핍뇨, 의식 변화 등이 나타난다.
신전성 급성 신손상 (Prerenal AKI) —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부족해져 발생하는 기능적 신부전. BUN/Cr 비율이 20 이상으로 상승하는 것이 전형적이며, 혈량 보충을 통해 회복 가능하다.
간성 혼수 (Hepatic Encephalopathy) — 심한 간기능 저하로 인해 암모니아 등 장에서 유래한 신경 독성 물질이 체내에 축적되어 발생하는 가역적 신경정신학적 증후군. 감염, 탈수, 위장관 출혈, 변비 등 유발 요인을 조절하는 것이 핵심 치료이다.
대사성 알칼리증 (Metabolic Alkalosis) — 혈중 중탄산염(HCO3-)이 일차적으로 증가하여 pH가 7.45 이상으로 상승하는 산-염기 불균형 상태. 구토로 인한 위산(HCl) 소실과 탈수에 의한 이차적 보상 반응이 주요 기전이다.
함요부종 (Pitting Edema) — 피부를 손가락으로 눌렀다 뗀 후에도 압박 자리가 남아있는 부종. 간경변증에서 저알부민혈증과 문맥 고혈압, 그리고 신장의 나트륨 저류로 인해 흔히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