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기름진 식사 후 발생한 우측 상복부 통증,
머피 징후(Murphy's sign) 양성, 그리고 복부 초음파에서
담낭벽 비후(Gallbladder wall thickening)와
담석(Gallstone)이 관찰되어
급성 담낭염(Acute cholecystitis)이 강력히 의심됩니다.
핵심! 여기에 더해 혈액 검사에서
AST/ALT 및
총 빌리루빈(Total bilirubin)이 상승하고, 영상에서
총담관(Common bile duct, CBD) 직경이
9mm(정상 6mm 이하)로 확장된 소견은 담석이 담낭관을 넘어 총담관을 막고 있는 상태, 즉
총담관결석(Choledocholithiasis)을 동반했음을 시사합니다. 단순 급성 담낭염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진단이 필요하죠.
감별 포인트! 혈청
아밀라제(Amylase)가 정상이므로 췌장염의 가능성은 낮습니다. 따라서 정답은 ②번
총담관결석을 동반한 급성 담낭염입니다. ⑤번 급성 담낭염도 부분적으로 맞지만, 총담관 확장과 간기능 이상을 설명할 수 없으므로 불완전한 진단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 단계 | 접근법 |
|---|
| 1. 담석성 통증 의심 | 우상복부 통증 + 기름진 식사 후 악화 + 머피 징후 → 복부 초음파 시행 |
| 2. 급성 담낭염 진단 | 초음파: 담낭벽 비후(4mm 이상), 담낭 팽창, 담석, 초음파 머피 징후 |
| 3. 총담관결석 동반 의심 | 혈액: 빌리루빈/ALP/AST/ALT 상승 영상: 총담관 확장(7mm 초과) |
| 4. 확진 및 치료 | ERCP(내시경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로 결석 제거 후 복강경 담낭 절제술 |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통증 양상 | 주요 검사 소견 | 아밀라제 |
|---|
| 급성 담낭염 | 우상복부, 지속적 | 담낭벽 비후, 머피 징후 | 정상 |
| 총담관결석 동반 담낭염 | 우상복부 + 황달 동반 가능 | 좌측 소견 + CBD 확장, LFT 상승 | 정상 또는 경미 상승 |
| 급성 췌장염 | 명치, 등으로 방사 | 췌장 부종, 복수 | 정상 3배 이상 상승 |
| 급성 A형 간염 | 우상복부 불편감 | ALT/AST 급격 상승, 바이러스 표지자 | 정상 |
KMLE 족보 암기법
담석 동반 담낭염의 3가지 징후 (Charcot's triad 3징후):
"황(황달)열(발열)통(복통)" → 황달, 오한을 동반한 발열, 우상복부 통통.
핵심! 여기에 의식 저하와 쇼크가 더해지면 레이놀즈 5징후(Reynolds' pentad)로, 중증 담관염을 의미합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급성 담낭염 진단 후 바로 응급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2018년 도쿄 가이드라인(Tokyo Guidelines 2018) 업데이트 이후 중증도 분류(Grade I, II, III)에 따라 치료 전략을 세분화합니다. 총담관결석이 동반된 경우, 수술 전 ERCP로 담도를 먼저 확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