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남성이 2주 전부터 시작된 피로감과 황달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평소 건강했으며 최근 해외여행이나 약물… | 마이메르시 MyMerci
간담췌
문제

52세 남성이 2주 전부터 시작된 피로감과 황달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평소 건강했으며 최근 해외여행이나 약물 복용력은 없다. 신체검진에서 공막 황달이 관찰되고 간이 우측 늑골 아래 2횡지 촉진된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혈액: 아스파트산아미노기전달효소 1,250 IU/L, 알라닌아미노기전달효소 1,480 IU/L
알칼리인산분해효소 185 IU/L, 총빌리루빈 8.5 mg/dL, 직접빌리루빈 5.2 mg/dL
프로트롬빈시간 14.2초 (참고치, 11.0~13.5)
바이러스: IgM anti-HAV 양성, HBsAg 음성, anti-HCV 음성
자가면역: 항핵항체 음성, 항평활근항체 음성
해설
급성 간염의 임상 양상과 함께 AST, ALT가 1,000 IU/L 이상으로 현저히 상승한 간세포 손상 패턴을 보인다. 바이러스 표지자 검사에서 IgM anti-HAV가 양성이므로 급성 A형 간염으로 진단할 수 있다. B형 간염 표지자는 음성이고, 자가면역 항체도 음성이며, 알코올력이 없어 다른 원인은 배제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심한 피로와 황달을 주소로 내원한 52세 남성입니다. Pathognomonic! 검사 결과에서 아스파르트산아미노기전달효소(AST) 1,250 IU/L, 알라닌아미노기전달효소(ALT) 1,480 IU/L로 1,000 IU/L 이상의 현저한 상승을 보여 급성 간염(Acute hepatitis)의 간세포 손상 패턴이 명확합니다. 여기에 바이러스 혈청 검사에서 IgM anti-HAV가 양성이므로 급성 A형 간염(Acute hepatitis A)으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알코올성 간염(Alcoholic hepatitis)은 AST/ALT 비율이 보통 2:1 이상이고 AST가 500 IU/L를 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환자가 알코올 섭취력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②번 윌슨병(Wilson disease)은 만성 간질환이나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하며, 알칼리인산분해효소(ALP)가 낮고 AST, ALT가 이렇게까지 급격히 상승하지 않습니다. ③번 자가면역성 간염(Autoimmune hepatitis)은 항핵항체(ANA)나 항평활근항체(anti-smooth muscle antibody)가 양성이어야 하는데, 이 환자는 모두 음성입니다. ④번 급성 B형 간염(Acute hepatitis B)은 HBsAg이 양성이고 IgM anti-HBc가 양성이어야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급성 간염이 의심될 때는 우선 AST, ALT, ALP, 빌리루빈으로 간손상 패턴(간세포성 vs 담즙정체성)을 확인합니다. 그 후 바이러스 표지자(HAV, HBV, HCV)와 자가면역 항체를 검사하여 원인을 감별합니다. 이 환자처럼 AST/ALT가 1,000 이상으로 급격히 상승하고 IgM anti-HAV 양성이면 급성 A형 간염으로 진단하고 대증 치료를 시행합니다. 감별 진단 table
질환AST/ALT특징적 소견
급성 A형 간염1,000 이상 급상승IgM anti-HAV 양성
급성 B형 간염1,000 이상 급상승HBsAg 양성, IgM anti-HBc 양성
알코올성 간염500 이하, AST/ALT > 2알코올 섭취력, GGT 상승
자가면역성 간염다양함 (종종 1,000 이상)ANA, anti-SMA 양성
약물 포인트 급성 A형 간염은 대부분 자연 치유되므로 특별한 항바이러스제 치료 없이 보존적 치료(안정, 충분한 영양 공급)를 합니다. 간독성 약물은 피해야 하며, 프로트롬빈시간(PT)이 연장된 중증 간염에서는 비타민 K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KMLE 족보 암기법 AST, ALT 수치가 1,000을 훌쩍 넘으면 "A야! B야! 약(약물) 먹었니? 독(독성)하네!"로 암기합니다. A: A형 간염, B: B형 간염, 약: 약인성 간손상, 독: 독성 간손상(버섯, 사염화탄소 등)을 의미합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급성 간염 진단에 간생검이 필요했으나, 현재는 혈청학적 검사로 대부분 진단이 가능합니다. 프로트롬빈시간 연장은 간합성 기능 저하의 지표로, 급성 간부전 진행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데 중요합니다. A형 간염은 백신으로 예방 가능하며,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이 권고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52세 남성이 2주간의 피로와 황달로 내원했습니다. AST/ALT가 1,000 IU/L 이상으로 급격히 상승했고, 직접빌리루빈 우세의 고빌리루빈혈증, 프로트롬빈시간 경도 연장이 동반되었습니다. IgM anti-HAV 양성으로 급성 A형 간염을 진단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환자처럼 황달과 함께 AST/ALT가 수천 단위로 폭발적으로 오르면 무조건 급성 바이러스 간염을 먼저 의심해야 해요. 그다음 혈청 검사에서 어떤 바이러스인지 확인하는 순서죠. 특히 A형 간염은 대변-구강 경로로 전염되니, 가족이나 동거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개인위생 교육도 반드시 챙기세요. 프로트롬빈시간이 계속 늘어나면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입원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말고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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