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 여자가 18개월 전 오름결장암으로 수술을 받고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 중이다. 수술 후 보조항암화학요법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복통, 혈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은 없다. 혈압 118/72 mmHg, 맥박 76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7℃이다. 복부는 부드럽고 압통이나 만져지는 덩이는 없다. 추적 검사에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검사는?
[혈액검사]
• 혈색소 12.6 g/dL (참고치, 12.0~16.0)
• 백혈구 6,800/mm³ (참고치, 4,000~10,000)
• 혈소판 271,000/mm³ (참고치, 150,000~400,000)
[종양표지자]
• CEA
- 수술 전: 11.2 ng/mL
- 수술 후 2개월: 2.8 ng/mL
- 수술 후 12개월: 4.7 ng/mL
- 현재: 26.4 ng/mL
(참고치, <5.0 ng/mL)
1대장내시경
2복부·골반 조영증강 CT✓ 정답
3암배아항원 재검사
4복부 초음파
5상부위장관내시경
해설
대장암 수술 후 추적 관찰에서 감소하였던 CEA가 다시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재발이나 원격전이를 평가해야 합니다. 이 환자는 CEA가 2.8 ng/mL까지 감소하였다가 현재 26.4 ng/mL로 뚜렷하게 증가하였으므로 복부·골반 조영증강 CT를 시행합니다.
핵심 해설
대장암 수술 후 CEA는 재발을 감시하는 데 이용되는 종양표지자입니다. 수술 후 CEA가 정상화되었다가 추적 과정에서 다시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국소 재발이나 원격전이의 가능성을 평가해야 합니다.
이 환자는 수술 후 CEA가 2.8 ng/mL까지 감소하였으나 이후 4.7 ng/mL에서 26.4 ng/mL로 뚜렷하게 증가하였습니다. 특별한 증상이나 복부 진찰 이상이 없더라도 이러한 변화가 나타나면 영상검사를 통한 재발 및 전이 여부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복부·골반 조영증강 CT가 가장 적절합니다.
정답 근거
대장암 수술 후 감소했던 CEA의 지속적인 재상승
→ 대장암 재발 또는 전이 가능성 평가 필요
→ 복부·골반 조영증강 CT 시행
기계적 장폐색 — 장의 물리적 막힘으로 인해 내용물의 통과가 차단된 상태. 고음의 금속성 장음, 심한 복통이 특징입니다.
대장암 — 대장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진행 시 장폐색, 출혈, 배변 습관 변화를 일으킵니다.
유착 — 수술이나 염증 후 장과 장, 장과 복막 사이에 섬유성 띠가 형성되어 장을 조이거나 꼬이게 하는 상태입니다.
장허혈 — 장으로의 혈류 공급이 감소하여 조직이 괴사하는 상태. 젖산 상승, 대사성 산증, 심한 복통이 주요 소견입니다.
마비성 장폐색 — 장의 연동운동이 감소하거나 정지된 상태. 복부 수술 후, 전해질 이상, 복막염 등이 원인이며 장음이 감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