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여성이 2개월 전부터 시작된 간헐적인 혈변과 복부 불편감으로 내원하였다. 대장내시경에서 구불결장에 내… | 마이메르시 MyMerci
위장관
문제

55세 여성이 2개월 전부터 시작된 간헐적인 혈변과 복부 불편감으로 내원하였다. 대장내시경에서 구불결장에 내강의 절반을 차지하는 궤양성 종괴가 관찰되어 조직검사를 시행하였다. 병리 결과는 중등도 분화 선암종으로 확인되었다. 복부 CT에서 원격 전이 소견은 없으며, 주변 림프절 비대가 2개 관찰된다. 암배아항원은 8.2 ng/mL로 상승되어 있다.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는?

해설
원격 전이가 없는 국소 진행성 대장암의 표준 치료는 종양이 위치한 대장 분절의 근치적 절제술과 림프절 곽청술이다.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은 조기 대장암(T1)에 국한되며, 항암화학요법은 수술 후 보조 요법이나 전이성 암에서 시행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대장내시경과 병리 결과를 통해 구불결장의 중등도 분화 선암종(Moderately differentiated adenocarcinoma of sigmoid colon)으로 확진되었습니다. 복부 CT에서 원격 전이(M1)는 없고 주변 림프절 비대 소견만 있으므로, 이는 국소 진행성 대장암(Locally advanced colon cancer) 병기(II기 또는 III기)에 해당합니다. 핵심! 원격 전이가 동반되지 않은 국소 진행성 대장암의 근치적 표준 치료는 근치적 절제술(Radical resection) + 림프절 곽청술(Lymph node dissection)입니다. 암이 위치한 대장 분절을 충분한 절제연을 확보하여 제거하고, 주변 림프절을 포함시켜야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병리 결과에 따라 보조 항암화학요법(adjuvant chemotherapy) 시행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방사선 치료(Radiation therapy) 단독 시행: 대장암에서 방사선 치료는 주로 직장암(Rectal cancer)의 국소 제어를 위해 수술 전/후 보조 요법으로 사용됩니다. 구불결장을 포함한 결장암에서 근치적 목적의 단독 방사선 치료는 표준 치료가 아닙니다. ③ 항암화학요법(Chemotherapy) 단독 치료: 항암화학요법은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한 전이성 대장암(IV기)에서 생존 연장을 위해 시행하거나, 수술 후 재발 위험을 낮추기 위한 보조 요법입니다. 근치적 절제가 가능한 III기 결장암에서 수술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④ 증상 완화를 위한 보존적 치료(Conservative management): 완치를 목표로 하는 근치적 절제술의 적응증이 되는 환자입니다. 보존적 치료는 전신 상태가 불량하거나 생존 기간이 짧은 말기 환자에서 증상 조절을 목표로 합니다. ⑤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ESD,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이 시술은 림프절 전이 위험이 거의 없는 조기 대장암(T1, 점막층 또는 점막하층 일부에 국한)에서만 시행합니다. CT에서 이미 림프절 비대가 관찰되므로 ESD의 적응증이 되지 않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대장암 진단 → 흉부/복부 CT로 병기 설정(원격 전이 유무, 림프절 침범) → 원격 전이(-) → 근치적 절제술(분절 절제 + 림프절 곽청) → 수술 후 병리 결과에 따라 보조 항암화학요법 결정 (High-risk II기, III기, IV기) 감별 진단 table
구분조기 대장암 (T1)국소 진행성 대장암 (II/III기)전이성 대장암 (IV기)
주요 소견점막하층 이내 침범, 림프절 전이 없음고유근층 침범 이상 또는 림프절 전이간, 폐, 복막 등 원격 전이
근치적 치료내시경 절제술 (EMR/ESD)근치적 절제술 + 림프절 곽청항암화학요법 (일부 절제 가능 시 수술 병합)
예후매우 양호 (5년 생존율 >90%)수술 + 보조 항암으로 완치 기대생존 연장 목표
KMLE 족보 암기법 '결장암 국소 진행? 무조건 잘라내고(수술) 주변 청소(림프절 곽청)!' 결장암은 직장암과 달리 방사선 치료의 역할이 제한적입니다. TNM 병기에서 T2 이상이거나 N(+)이면 반드시 근치적 수술을 먼저 생각하세요. ESD는 T1, N0 전용!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5세 여성, 2개월간의 간헐적 혈변 및 복부 불편감. 대장내시경에서 구불결장의 종괴 발견, 병리 결과 중등도 분화 선암종. 복부 CT에서 원격 전이 없고 국소 림프절 비대 2개 관찰. CEA 8.2 ng/mL. 진단적 접근: 1. 대장내시경(Colonoscopy): 종괴의 육안적 형태, 위치, 장관 폐쇄 정도를 평가하고 조직 검사 시행. 2. 영상 검사(CT, MRI): 복부/흉부 CT는 원격 전이(간, 폐, 복막 등) 및 림프절 전이 평가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3. 종양 표지자(Tumor marker): 암배아항원(CEA)은 진단적 가치보다는 수술 전 기저치 확보 및 수술 후 재발 감시에 의의가 있습니다. 치료 계획: 1. 근치적 절제술(Radical sigmoidectomy + D3 lymph node dissection): 구불결장의 종양을 충분한 근위부 및 원위부 절제연을 포함하여 절제합니다. 종양의 주요 혈관 공급 기시부까지 림프절을 완전히 제거하는 곽청술을 시행하여 병리학적 병기를 확정합니다. 2. 수술 후 보조 항암화학요법(Adjuvant chemotherapy): 수술 후 병리 소견에서 III기(림프절 양성)로 확진될 경우,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FOLFOX 또는 CAPOX 요법을 6개월간 시행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원격 전이가 없고 국소 림프절만 커져 있다면, 완치를 위해 무조건 수술이 우선입니다. 결장암에서는 직장암처럼 수술 전 항암-방사선 치료(Neoadjuvant CCRT)를 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CT에서 T4b(주변 장기 직접 침범)가 강력히 의심되는 매우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는 무조건 수술 먼저입니다. 국시에서 '수술 + 항암' 선지와 '항암 단독' 선지를 두고 고민된다면, 근치적 절제가 가능한 상황에서는 반드시 수술이 포함된 답을 고르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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