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대장내시경과 병리 결과를 통해
구불결장의 중등도 분화 선암종(Moderately differentiated adenocarcinoma of sigmoid colon)으로 확진되었습니다. 복부 CT에서
원격 전이(M1)는 없고 주변 림프절 비대 소견만 있으므로, 이는
국소 진행성 대장암(Locally advanced colon cancer) 병기(II기 또는 III기)에 해당합니다.
핵심! 원격 전이가 동반되지 않은 국소 진행성 대장암의 근치적 표준 치료는
근치적 절제술(Radical resection) + 림프절 곽청술(Lymph node dissection)입니다. 암이 위치한 대장 분절을 충분한 절제연을 확보하여 제거하고, 주변 림프절을 포함시켜야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병리 결과에 따라 보조 항암화학요법(adjuvant chemotherapy) 시행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①
방사선 치료(Radiation therapy) 단독 시행: 대장암에서 방사선 치료는 주로
직장암(Rectal cancer)의 국소 제어를 위해 수술 전/후 보조 요법으로 사용됩니다. 구불결장을 포함한 결장암에서 근치적 목적의 단독 방사선 치료는 표준 치료가 아닙니다.
③
항암화학요법(Chemotherapy) 단독 치료: 항암화학요법은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한 전이성 대장암(IV기)에서 생존 연장을 위해 시행하거나, 수술 후 재발 위험을 낮추기 위한 보조 요법입니다. 근치적 절제가 가능한 III기 결장암에서 수술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④ 증상 완화를 위한
보존적 치료(Conservative management): 완치를 목표로 하는 근치적 절제술의 적응증이 되는 환자입니다. 보존적 치료는 전신 상태가 불량하거나 생존 기간이 짧은 말기 환자에서 증상 조절을 목표로 합니다.
⑤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ESD,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이 시술은 림프절 전이 위험이 거의 없는
조기 대장암(T1, 점막층 또는 점막하층 일부에 국한)에서만 시행합니다. CT에서 이미 림프절 비대가 관찰되므로 ESD의 적응증이 되지 않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대장암 진단 → 흉부/복부 CT로 병기 설정(원격 전이 유무, 림프절 침범) →
원격 전이(-) → 근치적 절제술(분절 절제 + 림프절 곽청) → 수술 후 병리 결과에 따라 보조 항암화학요법 결정 (High-risk II기, III기, IV기)
감별 진단 table
| 구분 | 조기 대장암 (T1) | 국소 진행성 대장암 (II/III기) | 전이성 대장암 (IV기) |
|---|
| 주요 소견 | 점막하층 이내 침범, 림프절 전이 없음 | 고유근층 침범 이상 또는 림프절 전이 | 간, 폐, 복막 등 원격 전이 |
| 근치적 치료 | 내시경 절제술 (EMR/ESD) | 근치적 절제술 + 림프절 곽청 | 항암화학요법 (일부 절제 가능 시 수술 병합) |
| 예후 | 매우 양호 (5년 생존율 >90%) | 수술 + 보조 항암으로 완치 기대 | 생존 연장 목표 |
KMLE 족보 암기법
'결장암 국소 진행? 무조건 잘라내고(수술) 주변 청소(림프절 곽청)!' 결장암은 직장암과 달리 방사선 치료의 역할이 제한적입니다. TNM 병기에서 T2 이상이거나 N(+)이면 반드시 근치적 수술을 먼저 생각하세요.
ESD는 T1, N0 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