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여자가 4개월 전부터 배변할 때 선홍색 피가 묻어나오고 변을 본 뒤에도 남아 있는 느낌이 지속되어 병원에 왔다. 최근 변이 가늘어졌으며 3개월 동안 체중이 3 kg 감소하였다. 혈압은 122/74 mmHg, 맥박은 86회/분, 호흡수는 16회/분, 체온은 36.5℃이다. 직장수지검사에서 항문연으로부터 3 cm 상방에 단단한 종괴가 만져졌다. 대장내시경에서 하부 직장의 궤양성 종괴가 관찰되었고 조직검사에서 선암으로 확인되었다. 복부 CT에서 간 좌엽에 2.5 cm 크기의 단일 전이 병변이 관찰되었다. 흉부 CT에서 전이 소견은 없었으며 간 병변은 수술적 절제가 가능한 상태이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혈액검사]
• 혈색소 11.0 g/dL (참고치: 12.0~16.0)
• 백혈구 7,100/mm³ (참고치: 4,000~10,000)
• 혈소판 286,000/mm³ (참고치: 150,000~400,000)
• 알부민 3.8 g/dL (참고치: 3.5~5.2)
• 총빌리루빈 0.7 mg/dL (참고치: 0.2~1.2)
•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23 U/L (참고치: 7~40)
[종양표지자]
• CEA 18 ng/mL (참고치: <5)
1간전이 절제술 단독
2항암화학요법 단독
3복회음절제술 및 간전이 절제술✓ 정답
4복회음절제술 단독
5고식적 방사선치료
해설
하부 직장 선암과 간에 국한된 단일 전이가 확인되었다. 다른 원격전이가 없고 간전이 병변도 절제 가능한 상태이므로 원발 직장암과 간전이 병변 모두에 대한 수술적 절제를 고려한다.
종양은 항문연에서 3 cm 상방의 하부 직장에 위치하므로 제시된 선지 중 복회음절제술 및 간전이 절제술이 가장 적절하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혈변, 잔변감, 변 굵기 감소 및 체중감소가 있으며 대장내시경 조직검사에서 직장 선암이 확인되었다.
복부 CT에서는 간 좌엽에 2.5 cm 크기의 단일 전이가 발견되었으나 다른 원격전이는 없고 간전이 병변은 절제 가능한 상태이다.
대장·직장암의 간전이는 원격전이에 해당하지만, 간에 국한되어 있고 완전 절제가 가능한 경우에는 원발암과 간전이 병변 모두에 대한 수술적 절제를 고려할 수 있다.
이 환자는 항문연에서 3 cm 상방의 매우 낮은 위치에 직장암이 있으므로 제시된 선지에서는 복회음절제술이 적절하며, 절제 가능한 단일 간전이도 함께 수술적 치료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치료는 복회음절제술 및 간전이 절제술이다.
정답 근거
• 조직검사로 확인된 직장 선암
• 항문연 3 cm 상방의 하부 직장 종양
• 간 좌엽의 단일 전이
• 다른 원격전이 없음
• 간전이 병변의 수술적 절제 가능
→ 원발 직장암과 간전이 모두 절제 가능한 상태
→ 복회음절제술 + 간전이 절제술
분변잠혈검사(Fecal occult blood test, FOBT) — 대변 내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소량의 혈액을 검출하는 대장암 선별검사입니다. 면역화학법(FIT)이 널리 사용되며, 양성일 경우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관상샘종(Tubular adenoma) — 대장의 양성 종양 중 가장 흔한 유형입니다. 선관 구조가 전체의 75% 이상을 차지하며, 방치할 경우 선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전구 병변입니다.
이형성 — 세포의 비정형적인 성장과 분화를 의미합니다. 저도 이형성은 세포 및 핵의 변화가 경미한 상태이며, 고도 이형성은 암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은 심한 세포 이상을 말합니다.
고위험 선종(Advanced adenoma) —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은 선종으로, 크기 1cm 이상, 고도 이형성, 융모 성분 포함, 3개 이상의 선종 중 하나 이상을 만족하는 경우입니다. 추적 대장내시경 간격을 짧게(3년) 가져갑니다.
내시경적 용종절제술(Endoscopic polypectomy) — 대장내시경을 통해 용종을 올가미로 포획하여 절제하는 시술입니다. 유경성 용종의 경우 완전 절제가 용이하며, 대부분의 선종성 용종 치료에 일차적으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