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남아가 2일 전부터 시작된 오른쪽 고관절 통증과 절뚝거림으로 왔다. 최근 상기도 감염을 앓은 병력이 있… | 마이메르시 MyMerci
류마티스
문제

8세 남아가 2일 전부터 시작된 오른쪽 고관절 통증과 절뚝거림으로 왔다. 최근 상기도 감염을 앓은 병력이 있다. 혈압 100/6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8.9°C이다. 오른쪽 고관절은 굴곡, 외전, 외회전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수동적 운동 시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16,500/mm³, C반응단백질 98 mg/L, 적혈구침강속도 72 mm/시간이다. 진단은?

고관절 초음파: 관절 삼출액 관찰됨
관절액 천자: 탁한 액체, 백혈구 92,000/mm³, 다형핵백혈구 93%
해설
소아에서 고열, 심한 고관절 통증, 특징적인 자세, 높은 염증 수치, 관절액에서 높은 백혈구 수치와 다형핵백혈구 우세 소견은 급성 화농성 고관절염을 시사한다. 응급 관절 배농이 필요하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급성 발열, 심한 고관절 통증과 특징적인 굴곡/외전/외회전 자세, 그리고 혈액 검사에서 현저한 염증 소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핵심! 관절액 천자 결과 백혈구(WBC)92,000/mm³로 극도로 높고, 다형핵백혈구(PMN)93%로 우세한 것은 세균성 관절염(Septic arthritis)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따라서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급성 화농성 고관절염(Acute septic arthritis of the hip)입니다. 감별 포인트! 소아 고관절 통증의 감별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Transient synovitis)과 화농성 관절염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Kocher criteria (발열, 체중 부하 불가, ESR ≥ 40 mm/hr, WBC > 12,000/mm³) 중 4개 모두를 만족하는 이 환자는 화농성 관절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관절액 천자에서 균이 동정되면 확진되며, 응급 수술적 배농이 필요한 정형외과적 응급 상황입니다. ⑤번 일과성 활액막염은 보통 경미한 염증 소견을 보이며 관절액 WBC가 훨씬 낮습니다. ①번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은 비만 남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염증 소견이 없고, ③번 레그-칼베-페르테스병은 4~8세에 호발하나 염증 소견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④번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 경과를 보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소아 급성 고관절 통증의 접근 1. 응급 감별: Kocher criteria (발열, 체중 부하 거부, ESR≥40, WBC>12,000) 적용 → 4개 해당 시 화농성 관절염 확률 99% 이상
2. 영상 검사: 고관절 초음파로 삼출액 확인 → 관절 천자 유도
3. 확진 검사: 관절액 천자 (WBC > 50,000/mm³, PMN > 75% 시 화농성 진단)
4. 응급 치료: 즉시 관절 배농 및 경험적 항생제 투여 → 균 동정 후 감수성 있는 항생제로 전환 감별 진단 table
질환호발 연령발열/염증관절액 WBC특징
급성 화농성 관절염전 연령고열, ESR/CRP 매우 높음>50,000 (PMN 우세)응급 배농 필요, 균 배양 양성
일과성 활액막염3~8세미열 또는 정상, 경미한 염증5,000~15,000자연 호전, 상기도 감염 후 호발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10~15세 (비만 남아)없음정상내회전 제한, 엑스레이로 진단
레그-칼베-페르테스병4~8세없거나 경미정상외전/내회전 제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약물 포인트 경험적 항생제 선택 - 신생아: Oxacillin + Cefotaxime (Group B Streptococcus,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커버) - 2세 미만: Oxacillin + Cefotaxime (H. influenzae type b 추가 커버) - 2세 이상: Oxacillin 또는 1세대 세팔로스포린 (주로 황색포도상구균 타깃) KMLE 족보 암기법 "고열 통증 화농성, 무열 경미 일과성" 고열과 극심한 통증, 높은 염증 수치 → 화농성 관절염 미열/정상 체온, 경미한 통증, 낮은 염증 수치 → 일과성 활액막염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Kocher criteria는 1999년 제안된 이후 여전히 유효한 선별 도구로 사용됩니다. 최근에는 CRP를 추가한 변형 Kocher criteria가 제안되고 있으나, KMLE에서는 기본 4가지 기준(발열, 체중 부하 불가, ESR≥40, WBC>12,000)을 숙지하시면 됩니다. 관절액 천자는 진단과 동시에 치료적 감압 효과가 있어 진단이 의심되면 지체 없이 시행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8세 남아, 2일 전 시작된 우측 고관절 통증과 파행. 최근 상기도 감염 병력. 내원 당시 발열(38.9°C), 빈맥(110회/분). 우측 고관절은 굴곡/외전/외회전 상태로 고정되어 있으며 수동적 운동 시 극심한 통증 호소. 혈액 검사: WBC 16,500/mm³, CRP 98 mg/L, ESR 72 mm/hr. 관절 천자: 탁한 삼출액, WBC 92,000/mm³ (PMN 93%). 진단적 접근: Kocher criteria 4개 모두 해당(발열, 체중 부하 불가 추정, ESR≥40, WBC>12,000) → 화농성 관절염 가능성 99% 이상. 고관절 초음파로 삼출액 확인 후 즉시 관절 천자 시행. 천자액 그람 염색 및 배양 검사 의뢰. 치료 계획: 응급 정형외과 협진 하에 수술실에서 관절 절개 배농술 시행. 경험적 항생제(Oxacillin) 즉시 정맥 투여 시작. 배양 결과에 따라 항생제 조정, 최소 3~4주간 정맥 항생제 유지 후 경구 전환. 주의사항: 화농성 고관절염은 응급 질환으로, 24시간 이상 지연 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위험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관절 천자 전에 항생제를 먼저 투여하면 배양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천자 후 즉시 투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소아가 다리를 절뚝거리며 걸을 때는 고관절을 반드시 살펴보세요. 무릎 통증을 호소해도 원인은 고관절인 경우가 많습니다. Koccher criteria는 외워두면 응급실에서 매우 유용해요. ESR 대신 CRP가 높아도 높은 점수를 줍니다. 그리고 '굴곡-외전-외회전' 자세는 관절 내 압력을 낮추는 자세로, 화농성 관절염의 특징적인 소견이니 꼭 기억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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