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여자가 1일 전부터 발생한 왼쪽 무릎 통증과 발열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15년 전부터 류마티스… | 마이메르시 MyMerci
류마티스
문제
57세 여자가 1일 전부터 발생한 왼쪽 무릎 통증과 발열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15년 전부터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치료 중이며 최근 에타너셉트 치료를 시작하였다. 내원 당시 체온은 38.7℃였다. 왼쪽 무릎은 심하게 부어 있었고 열감과 압통이 관찰되었다. 수동 운동 시에도 심한 통증을 호소하였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음 중 가장 적절한 치료는?
발열을 동반한 급성 단관절염과 화농성 관절액 소견, 그람양성알균 확인 소견으로 감염관절염에 해당합니다. MRSA 가능성을 고려하여 반코마이신을 투여합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TNF-α 억제제를 사용 중인 면역억제 상태이며, 급성 발열성 단관절염을 보이고 있습니다. 관절액에서 높은 백혈구 수와 호중구 우세, 포도당 감소, 단백질 증가가 확인되며 그람양성알균까지 관찰되었습니다. 이는 화농성 감염관절염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감염관절염은 수일 내에도 비가역적인 관절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즉시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황색포도알균은 감염관절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입니다. 반코마이신은 세균 세포벽 전구체(D-Ala-D-Ala)에 결합하여 세포벽 합성을 억제하는 항생제로, MRSA를 포함한 그람양성균에 강력한 살균 효과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그람양성알균이 확인된 감염관절염에서 적절한 초기 치료가 됩니다. 또한 항생제 치료와 함께 반복적 관절 배액 또는 수술적 배농을 고려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화농성 관절염 (Septic Arthritis) — 세균 감염으로 인한 관절의 급성 염증으로, 즉각적인 항생제 투여와 배농이 필요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균은 황색포도알균(S. aureus)입니다.
관절 천자 — 관절강 내 활액을 채취하는 시술로, 급성 단관절염의 진단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필수 검사입니다.
그람염색 (Gram Stain) — 검체를 염색하여 세균을 그람양성(보라색)과 그람음성(붉은색)으로 분류하는 검사입니다. 화농성 관절염 진단의 신속한 근거가 됩니다.
통풍 — 요산 결정이 관절에 침착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편광 현미경 검사에서 음성 이중굴절 결정이 관찰됩니다.
다형핵백혈구 (Polymorphonuclear leukocyte, PMN) — 주로 호중구를 의미하며, 화농성 관절염의 활액에서 90% 이상으로 크게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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