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 이후 발생한 혈소판 감소, PT/aPTT 연장, fibrinogen 감소, D-dimer 증가 소견은 파종혈관내응고(DIC)에 합당합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폐렴에 의한 패혈증을 배경으로 다발성 장기기능 저하와 출혈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검사에서는 혈소판 감소, PT 및 aPTT 연장, fibrinogen 감소, D-dimer 증가가 관찰됩니다.
DIC에서는 전신적으로 응고계가 활성화되어 미세혈전이 형성되고, 응고인자와 혈소판이 소모됩니다. 따라서 출혈과 혈전증이 동시에 발생하며, PT/aPTT 연장과 fibrinogen 감소가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분열적혈구는 DIC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TTP와 감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TTP에서는 PT와 aPTT가 대개 정상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패혈증은 DIC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염증성 사이토카인에 의해 조직인자(tissue factor)가 과발현되면서 응고계가 활성화되고, 전신 미세혈전이 형성됩니다. 이 과정에서 혈소판과 응고인자가 소모되어 혈소판 감소, PT/aPTT 연장, fibrinogen 감소가 나타납니다. 또한 생성된 혈전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D-dimer가 증가합니다. 따라서 이 환자의 진단은 파종혈관내응고(DIC)입니다.
핵심 개념
파종혈관내응고 (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 DIC) — 기저 질환(패혈증, 외상 등)에 의해 전신적인 응고계 활성화로 미세혈전이 광범위하게 형성되고, 그 결과 응고 인자와 혈소판이 소모되어 출혈 경향이 나타나는 증후군입니다.